Menu
  • 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Logo
  • 최신뉴스
  • 스포츠
  • 연예
  • 비즈니스탐방
  • 식당메뉴
  • 커뮤니티
  • 칼럼
  • 전자신문
  • 기사검색

박유진의 법률 세상

대통령 선거와 상속계획

Tweet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간의 대선설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재산이 많은 고객들일수록 어떻게 상속계획을 발빠르게 해야하는 지에 대한 문의가 엄청 많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집권을 한다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상속세/증여세 면제액은 2025년도 즉 임기말까지는 유효할 예정이다.

허나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2009년도 오바마 대통령때보다 오히려 더 낮은 350만달러로 상속세/증여세 면제액이 낮춰질수 있다. 이 즉슨, 현 트럼프 행정부가 각 개인당 1158만달러까지 올려놓은 면제액을 거의 1/3수준인 350만달러로 낮춘다라는 것인데, 부부합쳐서 2300만달러(현 트럼프 행정부의 개인당 증여/상속세 면제액 1158만달러x2) 까지 거의 증여세/상속세를 안내도 되는 세상에서 갑자기 부부합쳐서 700만달러(바이든 후보가 제시한 개인당 증여/상속세면제액 350만달러x2) 로 떨어지게 된다. 이를 두고 어떤 고객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느낌이 든다라고한다.

그럼 발등에 떨어진 불을 어떻게 끌것인가? 우선 살아생전 증여하는 방법을 준비해놓을 수 있다.

유동계좌라면 계좌이체를 통해 아니면 수표를 써서 증여가 간단하게 진행될수 있다. 허나 부동산 혹은 회사라면 증여주는 부분의 정확한 금액을 알기위해 '감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동산 증여는 등기설정(Quitclaim Deed나 Grant Deed)을 통해 부동산 명의를 자녀로 바꿔주고 해당 부동산 감정가를 증여세 보고하는 것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다.

이때 증여주는 재산이 부동산이거나 부동산이 속해져있는 LLC라면, 해당 부동산의 융자가 남아있을때 증여 전에 융자회사에게 증여에 대한 의사를 밝히고 증여시 융자상 변화되는 부분이 있는 지 확인을 해보아야 한다. 많은 경우 증여준 후 재산의 명의가 자녀 혹은 수증자로 바뀌게 되면 융자상 책임을 져야하는 이도 해당 자녀 혹은 수증자로 바뀌어야할 수 있다. 따라서 자녀 혹은 수증자가 융자를 떠맡을 상황이 되는 지 안되는 지에 대한 확인도 해보아야한다.

반면에 증여준비를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이 되면 어떻게 될것인가? 따라서 이에 대한 대비로 증여준비는 해놓되 선거결과에 맞춰 증여를 마무리 지을지 안 지을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면 된다.

혹여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이 되서 괜히 재산을 자녀에게 일찍 주었다고 후회하는 분들을 위한 마지막 보류가 될수 있다. 실제로  칼럼에 자주 언급하지만 증여준 재산을 두고 다시 돌려놓지 못해 후회막급인 부모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아무리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끊다지만, 실제로 불을 끄기 위해 기름을 갖다붙는 식이 되지 않도록 증여의 장단점을 잘 살펴보고 진행하길 바란다.

또 하나 주의할 점은 '모 아니면 도'라는 것이다. 즉 증여를 어차피작은 금액으로 한다면 지금 증여하나 나중에 증여하나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 다만 현 증여세 면제액 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되도록 많은 금액을 증여하는 것이 절세에 도움이 된다. 

상속세 면제액과 증여세 면제액은 통합세액이다. 예를 들어 자녀에게 이미 살아 생전 500만달러를 증여했다면 해당 부모 사후 자녀가 쓸수 있는 상속세 면제액은 680만달러이다.(현 1158만달러-500만 달러) <HAN&PARK 법률그룹>

▶문의:(213)380-9010/(714) 523-9010
 


2020-11-02 00:00:00

Tweet

  다른칼럼들

  • 김해원의 미국 노동법

  • 김학천의 世上萬事

  • 점프큐 교육 서점 학원 정태웅 원장의 교육칼럼

  • 진최의 무용 A to Z

  • 캘코보험의 보험상식

  • 시인 김준철의 ‘시쓰고 중얼중얼’

  • 이지락의 내집장만

  • 이웃케어클리닉의 건강이야기

  • steve kang의 時時刻刻

  • 우메켄의 건강백세

  • 박철규의 무병장수 건강칼럼

  • 강태광의 감성터치

  • 임지석의 동서남북

  • 박평식의 세상 여행

  • 정일선의 건강세상

  • 션리의 백세건강

  • 제니 리의 부동산칼럼

  • 스티븐 김의 부동산칼럼

  • 영홍의 부동산칼럼

  • 박소연의 세금 이야기

  • 이상규의 부동산칼럼

  • 미셸 원의 부동산칼럼

  • 김 빈의 별별시선

  • 장준의 부동산칼럼

  • 써니김의 부동산칼럼

  • 캐롤리의 부동산칼럼

  • 좌시아김의 부동산칼럼

  • 쥴리김의 부동산칼럼

  • 사이몬 김의 한얼 역사 이야기

  • 사이몬 김의 한의학 이야기

  • 이바울의 부동산칼럼

  • 제이슨노의 부동산칼럼

  • 김중섭 목사의 삶의 향기

  • 앰버 서의 부동산칼럼

  • 김선욱의 한의학 이야기

  • 에릭 민의 부동산칼럼

  • 조동혁의 살며 생각하며

  • 백종석 프로의 실전골프강의

  • 반기성의 날씨바라기

  • 최신혜의 색다른 성

  • 고정민의 초중생 엄마가 갖춰야 할 조조의 리더십

  • 고정민의 공신의 과목별 공부비법

  많이본칼럼기사

  1. 1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
  2. 2'MAGA vs 中國夢'
  3. 3초대합니다. “패밀리 댄스페어 ”
  4. 4이민의 사다리 걷어차기
  5. 5'부당 해고'
  6. 6‘86 47’
  7. 7"종업원이 일하다가 다쳤어요"


검색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INFO

  • ABOUT US
  • TERMS OF USE
  • PRIVACY POLICY
  • ADVERTISING POLICY

CONTENTS

  • LATEST NEWS
  • SPORTS & ENTERTAINMENT
  • TOWN BUSINESS
  • COLUMNS
  • E-NEWSPAPER

CONTACT

  • PHone(대표전화) 213-687-1000
  • Phone(독자제보) 213-487-9787
  • Phone(광고문의) 213-625-3000

AFFILIATES

CONNECT

  • Facebook Facebook
  • E-newsletter

Copyright © Daily Sports Seoul USA, Inc all rights reserved.

This product includes GeoLite data created by MaxMind, available from http://www.maxmind.com.
This product includes weather data created by OpenWeatherMap, Inc, available from http://www.openweathermap.org.
Icon made by DinosoftLabs from www.flatic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