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여행
코로나 시대 최상의 뉴 노말 여행지…유럽의 청정지
사시사철 다른 모습의 자연 경관 일품
특히 겨울철 들어 낭만 즐기기에 제격
코로나 시기에 여행 이야기는 늘 조심스럽지만,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분들도 정말 많다. 이에 뉴 노말 여행지를 소개한다.
목적지는 유럽에서도 인구밀도가 낮은 청정지역이자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는 크로아티아(Croatia)다. 크로아티아는 사시사철 다른 모습의 자연 경관과 문화 유산을 자랑하는데 특히 겨울의 그곳은 낭만을 즐기기 제격이다. 겨울에도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 춥지 않고, 예전 코스에서 볼 수 없었던 명소들까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US아주투어가 출시한 '크로아티아 일주, 이스트라 반도(7박8일)' 여행상품은 자그레브, 자다르, 트로기르, 두브로브, 스플릿, 쉬베닉, 오파티야, 로빈, 풀라를 돌아본다. 즉시 입국 가능하며, 전 일정 한국인 가이드와 전 일정 식사 포함으로 준비했다.
먼저,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Zagreb) 공항 도착 후 48시간 전에 받은 코로나 테스트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바로 입국하여 크로아티아의 보물격인 자그레브 대성당과 성모마리아 재단, 아름다운 체크 무늬 지붕이 유명한 성마르코 성당(외관), 반 엘라치치 광장과 동상을 둘러볼 수 있다.
이튿날에는 자다르로 이동하여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바다 오르간(Sea Organ), 구시가지 중심지인 성 도나타 성당(외관) 등을 투어하며 아드리아해의 절경을 감상해보자. 또한 인근한 토르기르에서는 크로아티아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성로브로 성당(외관), 나로드니 광장, 13-15세기 베네치아인들이 쌓은 카메르레노 요새를 만나본다.
이제, TV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두브로브닉(Dubrovnik)이 여행자들을 기다린다. 성곽 위에 올라가면 쪽빛 바다와 주황 지붕, 금빛 햇살, 유유자적 떠다니는 보트들이 빚어내는 아름다움에 진한 감동이 밀려온다. 그래서 영국의 소설가 버나드 쇼는 "진정한 천국을 보려면 두브로브으로 가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플라차 거리, 루자 광장, 성 블레이세 성당, 오노프리우스 분수 등 고색창연하고 아름다운 볼거리가 많다.
로마 황제가 휴양하던 해양 도시 스플릿(Split)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디오클레시안 궁전, 성 도미니우스 대성당, 로마제국의 유적들이 즐비한 구시가지 등이 명소다.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쉬베닉과 오파티야, 로빈, 풀라에서는 성 야고보 대성당과 유페미아 성인을 모신 성 유페미아 성당, 발비아치 올드타운, 성 마르코 광장의 종탑을 본따 만든 하얀 종탑, 크로아티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인 풀라 원형 경기장 등을 만날 수 있다.
▣출발일은 11/20, 12/19, 12/25 세 차례이고, 6인 이상 출발을 보장한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문의:(213)388-4000, info@usajutour.com, www.usajutour.com
2020-11-12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