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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各樣各色 각양각색

    서로 다른 각각의 여러 모양과 빛깔이라는 뜻의 말. 신임 문무일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는 자리에서 읊은 한시(漢詩)가 화제다. 각자의 입장에 따라 바라는 것과 생각하는 게 다르다는 한시의 주제는 각양각색.

  • "부하직원 공적 가로채기"

    직장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상사의 행동은 '공적을 가로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적자원소프트웨어엡체 '밤부HR'이 최근 전국 10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사의 행동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내가 한 일인데 상사가 자신이 한 일인 마냥 '공적을 가로채 갈 때'가 최악으로 꼽혔다.

  • 크로스오버 재즈공연

    LA한국문화원은 내일(26일) 저녁 7시 30분 3층 아리홀에서 '켈리 최와 체스톤디 프로젝트'와'조우(Encounter)'라는 주제의 재즈공연을 개최한다.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즈 뮤지션들이 한국 전통 음악과 재즈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크로스오버 재즈를 선보인다.

  • "행복은, 돈으로도 살 수 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다'는 격언이 틀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행복도 돈으로 살 수 있다는 것. 연구진에 의하면 즐겁지 않은 일상의 잡무로 시간을 뺏기는 대신, 돈을 지불하고 이를 대신해줄 누군가를 고용하고, 이로 인해 생긴 여가시간을 즐기면 스트레스가 줄고 행복도가 상승한다는 논리다.

  • 牽强附會 견강부회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 주장에 유리하도록 맞춤을 이르는 말. 수해 피해 속 외유성 연수와 레밍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학철 충북 도의원이 해명 글을 통해 대통령도 수해현장을 찾지 않았으니 탄핵하라는 주장은 견강부회의 전형.

  • 安分知足 안분지족

    편한 마음으로 자기 분수를 지키며 만족해 다른 데 마음을 두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더 많이 갖기 위한 욕심엔 누군가의 희생과 배제가 뒤따르는 법. 자기 처지와 분수를 알면 삶을 더 넉넉하게 살 수 있는 안목을 얻는다. 그래서 안분지족은 결코 부족함의 또 다른 말이 아니다.

  • 왜 만들어졌을까? …다 이유가 있다?

    셔츠 등 쪽 가운데 붙은 작은 천 고리, 청바지 주머니에 속에 있는 또 작은 주머니, 볼펜 뚜껑에 난 구멍, 백팩에 붙은 가죽 패치…. 그냥 하나의 디자인으로 생각하고 무심코 지나치거나 있는 줄도 모를 수 있지만, 사실은 애초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을 그리 많지 않다.

  • 舌斬身刀 설참신도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라는 뜻으로,항상 말조심을 해야 함을 이르는 말. 충북지역 수해에도 외유를 떠나 비난을 받은 김학철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이 국민을 쥐(레밍)에 비유하는 막말로 나라 전체를 들끓게 만들고 있다. 말은 자신에게 되돌아 오는 칼, 설참신도다.

  • 孤立無援 고립무원

    고립되어 남의 도움을 받을 데가 전혀 없음을 이르는 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로 취임 6개월을 맞는다. 트럼프 케어 재수정안이 좌초되고, 러시아와 내통 의혹은 일파만파 커지는 상황에 지지도마저 30%대로 역대 최저다. 그야말로 트럼프 대통령은 고립무원 형국에 놓였다.

  • CGV '금주의 영화'

    ◆줄거리:1940년 5월 프랑스 북부 해안 소도시 덩케르크에서 영국군 22만6000명과 프랑스·벨기에군 11만2000명을 바다 건너 영국 땅으로 철수시켰던 민간 선박들의 목숨을 건 연합군 구출 작전을 그린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