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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치 샀다"  한국산 화장품 사재기 광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미국에서는 한국 화장품 사재기 광풍이 불고 있다. 관세 폭탄에 따른 가격 상승 우려가 번진 탓이다. 1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LA에 사는 한인 여성 에스더 리(32)씨는 최근 온라인으로 1년 치 한국 화장품을 구매했다.

  • 월가 전문가 "미 증시 'AI 버블', 'IT 버블' 때보다 더 심각"

    최근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버블이 1990년대 말 '정보기술(IT) 버블' 때보다 심각하다는 월가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자산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6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1990년대 IT 버블과 현 AI 버블의 차이점을 들자면 현재 뉴욕증시 시총 상위 10개 기업이 1990년대 상위 10개 기업보다 더 고평가됐다는 점"이라며 이처럼 경고했다.

  • 트럼프 관세 맞고 가격 뛸라…한국 화장품 사재기하는 미국인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한국계 미국인 에스더 리(32)씨는 최근 온라인으로 1년 치 한국 화장품을 샀다. 아이라이너와 자외선차단제를 여러 개씩 담자 수백 달러가 나왔다. 평소 구매량의 3배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1일부터 한국에 대해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한국 화장품의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재기를 한 것이다.

  • "부모 도움없이는 집을 살 수가 없어요"

    주택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내집 장만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는데 부모 등 가족들의 도움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임기 내 자산 50억달러 은행 만들겠다"

    "앞으로 5년 내 매년 13%의 성장으로 50억달러 자산 규모의 오픈뱅크로 만들겠다. ". 이번 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오상교 오픈뱅크 신임 행장은 16일 본점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향후 비전을 이렇게 요약했다. 연 평균 13%의 성장률 목표도 그렇지만 현재 보다 두 배 넘는 50억달러 자산 목표 제시에서는 무모함마저 느껴졌지만 오 행장의 목소리에선 자신감이 짙게 묻어 났다.

  • LA캘럭시 '농심나이트' 뜨거운 호응

    농심아메리카는 지난 12일 LA 갤럭시 홈구장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특별 이벤트 ‘농심 나이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심과 LA 갤럭시의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으로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美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7%로 반등…관세여파 서서히 가시화

    근원물가 상승률 2. 9%로 예상 밑돌아…'깜짝 반등' 없어 시장 안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여파로 6월 들어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반등 수준이 전문가 예상에 부합했고,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하고 보면 상승률이 예상에 못 미쳐 시장을 안도하게 했다.

  • 트럼프, 6월 美소비자물가 반등에도 "물가 낮다…금리 내려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반등했다는 발표가 나온 15일(현지시간)에도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해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소비자 물가는 낮다.

  • 관세에도 물가 크게 안 오르는 이유?…백악관 "애국심"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광범위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애국심을 꼽았다. 해싯 위원장은 14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사이에 수입품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백악관 보고서를 거론하면서 "데이터에 많은 애국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美, H20칩 中판매 승인…엔비디아 젠슨 황 "매우 기뻐"

    미국 정부가 대(對)중국 수출을 규제해온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에 대한 판매를 승인했다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5일 밝혔다. 중국중앙TV(CCTV)는 황 CEO가 이날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우리의 (H20) 수출을 승인해 출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제 중국 시장에 H20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