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파월 "높은 물가만이 위험은 아냐"…금리인하 시점 저울질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최근 물가 하락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하락세가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제 지표가 더 나와야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더 이상 독보적은 아니다'…테슬라 美 시장 점유율 50% 아래로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독보적 1위 업체이던 테슬라의 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테슬라가 등장한 이래 분기별 점유율이 절반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자동차 업계 리서치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의 자료를 인용, 테슬라의 올해 2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49.

  • 美재무 "인플레, 시간 지나며 완화할 것…노동시장 압력도 축소"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9일 인플레이션이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노동시장은 이전처럼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를 만큼 압력이 강하지도 않다며, 이날 앞서 나온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견해에 공감을 표시했다.

  • '매그니피센트 7' 올해 평균 상승률 45%…5년간 380% 뛰어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엔비디아 등 7개 미국 빅테크(거대기술기업)를 뜻하는 '매그니피센트 7'의 올해 주가 평균 상승률이 4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 전문매체 배런스는 올해 인공지능(AI) 열풍 등에 힘입어 매그니피센트 7의 주가가 모두 상승했다고 9일 보도했다.

  • 미 소비자 1년 기대 인플레 두달째 하락…5월 3.2%→6월 3%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 소비자들이 향후 12개월 주택을 포함해 각종 상품 가격 인상 전망을 낮추면서 미국의 단기(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의 6월 소비자 전망 설문조사 결과, 미국 소비자들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전달의 3.

  •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 전기차 판매량 부풀리기 혐의로 피소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이 일부 딜러들과 공모해 전기차 판매량을 부풀렸다는 혐의로 피소됐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네이플턴 오로라 임포트를 비롯한 현대차 딜러 그룹은 지난 5일 시카고 연방법원에 HMA가 전기차 판매량을 부풀리고, 이에 가담하지 않은 딜러는 차별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 "트럼프 승리 확률 상승, 이미 금융시장에 영향 주기 시작"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금융시장은 한때 팽팽했던 미 대선 레이스가 전환점을 맞았을 가능성을 조금씩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CNBC가 8일 보도했다. CNBC는 지난번 토론을 분수령이라고 하는 것이 아직은 과장된 표현일 수 있지만 대선 결과 전망이 바뀌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계기로 투자자들은 트럼프 2기를 예측해보고 있다고 전했다.

  • 美유나이티드 보잉 여객기 이륙후 또 바퀴 떨어져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항에서 이륙한 보잉 항공기에서 바퀴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유나이티드 항공이 운행하는 보잉 757-200 기종 여객기가 이날 LA 공항을 이륙한 후 바퀴가 떨어져나갔다.

  • 7일 항공 여행객 일일 역대 최다

     7일 집계된 전국 공항 방문객 수가 일일 기준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통안전국(TSA)은 8일 독립기념일 연휴 마지막 날인 7일 TSA 체크포인트를 지난 탑승객 수가 301만 3천4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3일 세워진 일일 방문객 수 기록 299만명을 갈아치운 것이다.

  • 값 올리고 배짱 부리던 기업들 슬슬 할인 경쟁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물가 상승에 제품 값 인상으로 대응해왔던 미국 소비재 기업들이 이제 슬슬 할인 행사를 늘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물가 장기화에 따라 소비자들이 지값을 닫으면서 소비 침체로 이어지자 소비자들의 발길을 되돌리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