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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반도체업계 인재확보 경쟁 가열…"2030년까지 6만7천명 부족"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 반도체 업계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인재 확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 경제 전반에 걸쳐 2030년까지 100만명 이상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반도체 분야의 인력 부족 현상이 특히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 코로나19 후 값 올리던 미 소비재 기업들, 이제 할인 행사 확대

    12개월간 할인판매 제품 비중 28. 6%로 3년 전 25. 1%보다 높아져.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코로나19 이후 값을 계속 올리던 미국 소비재 기업들이 이제 일부 통제권을 잃고 할인 행사를 늘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 미국 대형 식품 기업 등이 이제 할인, 쿠폰 지급 등을 하고 눈에 잘 띄는 곳에 제품을 배치하려고 비용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 '연쇄추락·346명 사망' 보잉, 4억8천720만 달러 벌금 추가 납부 합의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737 맥스 여객기 연쇄추락 사고와 관련해 유죄를 인정하고 4억8천720만 달러(약 6천730억 원)의 벌금을 추가로 납부하기로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 보잉과 미국 법무부가 2018∼2019년에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에서 발생한 연쇄 추락사고의 형사 책임을 놓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 기후변화에 비상 걸린 농업 … 전세계 '밥상 위기'

     기후변화로 농산물 수확량이 줄어들면서 전 세계 '밥상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런 현상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글로벌 농업 헤지펀드인 패러 캐피털의 공동 설립자 아담 데이비스는 기후변화로 인해 올해 거래된 많은 식료품 가격이 상승했다며 "밀 17%, 팜유 23%, 설탕 9%, 돼지고기 21% 올랐다"고 말했다.

  • "출발 전 온라인 체크인 하시나요?"

    미주 항공편을 운항 중인 국적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한인 항공 여행객들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항공여행 팁을 소개하고 나섰다. 먼저, 에어프레미아 탑승객은 항공권 예매 후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하면 탑승 수속을 위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 전남 미주사무소, 덴버에서 K-식품 홍보전 펼쳐

    전라남도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월드옥타 덴버지회(회장 최준경)가 주최한 릫제1회 대한민국 우수상품 판매 전시회릮에 참여해 전남산 농수산 식품을 미국 중부 시장에 소개하는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 "스위프트 보러 유럽가요" … 미국 팬들 유럽여행 붐

     인기 절정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유럽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유럽에 가려는 미국인들의 여행 수요가 붐을 이루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최근 보도했다.  메릴랜드주에 사는 여성 니키타 라오(43)는 오는 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스위프트 콘서트를 보기 위해 남편, 두 자녀와 함께 지난 주말 집을 나섰다.

  • 현대차, 미국서 상반기 역대 최다인 43만1천344대 판매

    6월 현대차 판매량은 작년보다 2. 8% 감소…기아는 6. 5%↓.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한상용 기자 = 현대차[005380]가 미국에서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올해 1∼6월 미국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해 43만1천344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 미 소비재 '업플레이션'…제품 살짝 바꾸고 가격 올린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국에서 소비재 업체들이 판매 감소에 대응해서 전신 탈취제(데오도란트), 사타구니 면도기와 같이 특색을 조금 더한 제품을 개발해서 수요를 만들고 가격을 올리는 '업플레이션' 전략을 도입했다.

  • 착륙 전 40분부터 '노 서비스'

    앞으로 대한항공을 이용해 한국으로 여행하는 한인들은 인천공항에 근접했을 때 기내 서비스 요구에 주의를 해야 한다. 대한항공이 난기류로 인한 승객 및 승무원 안전을 위해 객실 서비스 절차를 개편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달 1일부터 LA-인천간 노선을 포함해 중장거리 전 노선을 대상으로 객실 서비스 종료 시점은 기존보다 20분 앞당겨 착륙 40분 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