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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자리에 모인 많은 사람들이 다 즐거워하나 자기(自己)만은 구석을 향하여 한탄한다는 뜻. 북한과 미국의 관계가 가관이다. 북한이 "아"하니 미국이 "어"하고 대답한다. 김정은이 보낸 편지 한장에 트럼프가 아름답다고 칭송한다.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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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일만 번 꺾여 굽이쳐 흐르더라도 결국은 동쪽으로 흘러간다는 뜻. 아베 신조의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그저 기가 찰 뿐이다. 그에게서 반성이나 후회의 말이 나오기를 바라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중요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말처럼 "긴장은 하되 두려워 말자".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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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화목하여, 살아서는 함께 늙고 죽어서는 같은 무덤에 묻힌다는 뜻. 시대가 바뀌면서 부부관도 크게 달라졌다. 어차피 안맞는사람이라면 일찍 헤어지는 것이 났다고 항변한다. 비록 나이가 50을 넘었다 하더라도 억지로 살 수는 없는 노릇.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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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는 꿀을 담고 배에는 칼을 지니고 있다는 뜻.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리나라는 너무 순진했다. 일본의 검은 속내를 오래전에 알아차렸어야 했다. 겉으로는 웃으며 친절하게 얘기하는데 속으론 칼을 갈고 있었던 것이다. 똑똑한 것인가, 아니면 비열한 것일까.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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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살기를 도모한다는 뜻으로 우리나라에서 생겨난 고사성어다. 韓日간의 경제 보복, 美中간의 무역 전쟁, 北美간의 핵 줄다리기…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의 얽히고 설킨 한국, 미국, 일본, 중국,북한의 각자도생이다.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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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미국와서 오래 살아도 한국서 몸에 밴 습관은 고치기가 힘들다. 행동 뿐 아니라 말도 마찬가지다. 특히 부모 세대로부터 자라면서 들어온 이런저런 말들을 내 자식들에게 그래도 내뱉기가 일쑤다. 그런데 아는가. 무심히 던진 말 한마디가 아이들에게는 상처가 된다는 것을.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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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가 모든 중생에게 차별 없이 베푸는 절대 평등의 자비를 말한다. 잇딴 총기 난사사건으로 인해 미국이 공포에 떨고 있다. 일부는 백인우월주의에 의한 증오범죄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더 불안하다. 아무리 다른 인종이 미워도 죽이는 건 아니지 않은가.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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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막대기 끝에 선 형세라는 뜻으로, 매우 위태로운 형세를 이르는 말. 결국 2차 경제보복을 단행했다. 멀리 사는 우리들도 분노가 치민다. 그러나 한국인이 누군가. 밟으면 밟을수록일어나는 민족 아닌가. 절대절명의 위기이지만 분명 헤쳐나갈 수있다.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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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에서는 중장년 커플들이 '따로 함께 살기'가 유행이라고 한다. 구태여 사자성어로 풀어보자면 부부가 각자 살림을 산다는 부부각산으로 뜻할수 있을 것같다. 부부 간에도 서로 간섭 안 해서 더욱 행복하다고 하니 참으로 달라진 새테를 접하는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론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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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나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노력이나 윗사람에게 바치는 자기의 온갖 노력을 개와 말에 비유해 낮추어 하는 말. 자신의 수고로움을 겸손하게 표현할 때 사용한다. 팔레스 뷰티의 신디 조 대표가 한인업체로는 처음으로 일본 불매운동에 나섰다.
201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