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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영사관, 美 고교 '한국 알리기'강의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해 LA통합교육구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는 '마이 글로벌 코리아'(My Global Korea) 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LA총영사관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 3∼5월 '앰배서더 스쿨 오브 글로벌 리더십' 고등학교에서 7차례 강의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치고 우수 학생들에게 총영사 명의의 상장 등을 수여했다.

  • 5명중 1명 “학교 안전 도움”

    학교 총기난사 사건이 빈발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최근 교사가 직접 총으로 무장하는 방안을 두고 여론이 분분하다. 1일 CNN에 따르면 싱크탱크 랜드연구소가 작년 10∼11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정규 교육과정 공립학교 교사 973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자신들이 총기를 소지한 채 출근하는 것이 학교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19%로 나타났다.

  • 杯中蛇影 배중사영

    진(晉)나라 하남(河南) 태수로 있던 악광이란 사람의 친구가 놀러왔다가 술잔 속에 뱀이 보인다며 발길을 끊었다. 알고보니 친구가 앉은 쪽 벽에 걸린 뱀그림이 비친 것이었다. 배중사영(杯中蛇影)은 '술잔에 비친 뱀 그림자'라는 뜻으로, 쓸데없는 일이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근심하고 애를 태우는 것을 뜻하는 고사성어다.

  • 憑公營私 빙공영사

     공적인 명의를 빌려서 사사로운 일을 처리한다는 뜻으로, 직권을 남용하거나 공사(公事)를 빙자하여 개인의 이익이나 편의를 도모할 때 쓰인다. 공적인 일을 우선하고 사사로운 것을 뒤로 미룬다는 선공후사(先公後私)나 사리사욕을 버리고 공익을 위해 힘쓴다는 멸사봉공(滅私奉公)과 반대되는 말이다.

  • 間於齊楚 간어제초

     약자가 강자들 사이에서 괴로움을 당한다는 뜻.  한반도가 강대국 사이에서 고통을 당한 역사는 오래됐지만 요즘들어 간어제초의 신세가 경제적 위기로 심화될까 걱정스럽다.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공급을 금지하면서 대표적인 부품기업인 엔비디아의 중국수출을 막아버렸다.

  • 젊은이들 뛰는 몸값에 대학보다는 '취직'

    대학 진학 대신 '블루칼라'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미국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핫한 노동시장 덕분에 청년층 노동자들의 몸값이 올라가면서 굳이 비싼 학비를 내면서 대학에 갈 이유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통계를 인용해 미국에서 최근 고교를 졸업한 16∼24세 연령층의 대학 진학률이 지난해 62%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직전인 2019년 66.

  • 대학 수학 준비과정에 30명 선발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은 재외동포의 모국 이해와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돕는 국내 교육과정 수학생을 모집한다. 국립국제교육원의 위탁을 받은 문화원은 대학 수학 준비과정에 30명 선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원격 교육과정은 인원에 제한이 없다.

  • 和而不同 화이부동

    여러 사람과 두루 화합하되 바른 뜻은 꺾지 않는다는 의미. 신임 광복회장에 당선된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이 당선후 내놓은 사자성어다. 광복회는 지난 4년간 김원웅 전 회장의 정치편향·비자금 조성 논란, 소송전 등으로 내홍을 겪었다.

  • 處染常淨 처염상정

    진흙탕 속에서 피어나지만, 결코 더러운 흙탕물이 묻지 않는 연꽃이라는 뜻. 송영길 전 대표의 돈봉투 살포 의혹·김남국 의원의 코인 거래 보유 논란에 코너에 몰린 민주당이 이번엔 '성추행'문제로 시끄럽다. 부천시의회 소속 한 시의원이 합동 의정연수 식사 자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여성 의원 2명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언행을 한 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 한국 축구, 우승후보 프랑스 격침

    '어게인 2019'를 노리는 한국 U-20(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대어’를 낚았다. 대표팀은 23일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이승원(강원)의 1골 1도움 맹활약과 이영준(김천)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후보 프랑스를 2대1로 물리치며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