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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유럽, 등교수업 추진…"비대면 장기화로 학력격차 심화"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원격 수업을 진행해온 미국과 유럽국이 속속 등교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비대면 수업 장기화로 학력 격차 심화와 학생들의 정신건강 악화가 우려되고, 육아를 위해 휴직한 부모들이 서둘러 일터로 복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데에 따른 조처다.

  • [오늘의 사자성어] 塞翁之馬 새옹지마

    '변방에 사는 늙은이의 말'이라는 뜻으로 세상일은 변화가 무쌍하여 길흉을 섣불리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운전학교를 찾는 한인 운전자들이 급감했다는 소식이다. 클래스를 폐쇄할 정도로 숫자가 주는 바람에 운전학교가 존폐위기에 놓였다니 말문이 막힐 정도다.

  • UC버클리 코로나 감염 초비상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중인 UC버클리 캠퍼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들이 급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UC버클리는 지난 31일) 캠퍼스에 있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감염 사례가 급증했다는 경고문을 발송했다. 감염된 학생들 가운데는 일부 기숙사 거주 학생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오늘의 사자성어] 輕敵必敗 경적필패

    적을 가볍게 보면 반드시 패한다는 말로 주로 바둑에서 쓰는 사자성어다. 결국 그 기세등등하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 풀 꺾인듯 하다. LA뿐만 아니라 미국 전체적으로도 확진사나 사망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다. 그러나 이젠 '변이'가 번지고 있단다.

  • [오늘의 사자성어] 惻隱之心 측은지심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애처롭게 여기는 마음을 뜻한다. 오늘부터 비록 야외이긴 하지만 식당들이 영업을 재개한다. LA카운티는 거의 두달 만에 접하는 반가운 뉴스다. 그동안 겪은 업주들과 직원들의 마음 고생이 오죽 했는가. 이제 손님들이 거들 때다.

  • [오늘의 사자성어] 馬不停蹄 마부정제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의미다. LA한인회가 어제(27일)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4년여 기간 동안 선임자들이 이룩한 성과들을 이어받아, 1세대와 차세대간 소통 및 한인사회 위상 제고, 그리고 봉사활동 등 더 높은 목표 달성을 향해 달려가 주길 기대해본다.

  • 미 CDC "방역수칙 잘 지키면 안전"…대면수업 재개에 무게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아이들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교육계의 절박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으로 많은 나라가 등교 수업을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지만 팬데믹 상황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감염 위험보다 아이들이 장기간 학교에 가지 못해 받는 피해가 더 크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 팬데믹 장기화속 '학교 문을 열어라' 각국 등교 전쟁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각국에서 학교 문을 더는 닫아놓을 수 없다는 절박감이 커지고 있다. 학력 격차와 이에 따른 미래 소득 격차, 학생의 정서적인 문제 등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다.

  • [오늘의 사자성어] 艱難辛苦 간난신고

    몹시 고되고 어렵고 맵고 쓰다는 뜻으로, 몹시 힘든 고생을 이르는 말이다. 지독한 바이러스 때문에 한인 상권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다. 그나마이런저런 제한이 있지만 미용실, 식당 등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니 반가운 소식이다.

  • [오늘의 사자성어] 苦盡甘來 고진감래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말로, 고생 끝에 행복이 온다는 뜻. 김시우는 한국선수 최연소 PGA 투어 우승 기록(21세2개월)을 세우며 데뷔 4년만에 첫승을 일군 한국남자골프를 이끄는 '영건'이었다. 그러나 2016년 윈덤 챔피언십과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이후 허리 부상과 뒷심 부족으로 번번히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더니 급기야 3년 8개월 만에 통산 3승째를 올리는 꿀맛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