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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이민당국 구금' 성공회 한인사제 딸, 루이지애나 시설 이송돼

    미국 뉴욕 이민법원에 출석했다가 이민당국에 체포됐던 한국인 고연수(20)씨가 루이지애나주의 이민당국 구금시설로 이송됐다. 미국 성공회와 한인단체에 따르면 고씨는 미 동부시간 3일(현지시간) 새벽 2시 30분 현재 루이지애나주에 있는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 시설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 '16년만에 재결합' 오아시스 런던 콘서트서 관객 추락 사망

    영국 '브릿팝 전설'인 록밴드 오아시스가 16년만에 재결합해 지난 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공연하던 도중 관객 1명이 추락해 현장에서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영국 BBC 방송, 가디언 등에 따르면 토요일이던 이날 밤 10시 19분께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아시스 콘서트 도중 누군가 다친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의료진이 출동했다.

  • 딸 따라 K팝 듣다 푹 빠진 美 엄마 "이젠 내가 더 열성 팬"

    "2017년 우리 딸 엠마가 고등학교 다닐 때였는데 하루는 집에 와서 '엄마 이거 들어봐' 하면서 K팝을 들려줬어요. 가사는 전혀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 음악이 계속 머리에 맴돌더라고요. 그때부터 K팝에 빠져 이제 8년째 팬이랍니다.

  • "AI 거품"이라던 월가, 틀렸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틴의 짐 티어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작년 11월 미국 주요 기술 대기업의 막대한 AI 투자에 이같이 우려했다. 그는 이에 앞선 8월에도 "투자자들에게 모든 (AI 관련) 비즈니스 모델과 성과가 무엇인지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의구심을 나타냈다.

  • "美관세 부과 '선주문 효과' 끝"…아시아 대미 수출 급감 우려

    미국 상호관세 부과에 대비한 산업계의 '선주문' 효과가 사라지면서 아시아의 대(對)미국 수출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하반기 이후 미국 내 수요 감소와 대미 수출 둔화 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 트럼프 "관세 수입으로 중산·저소득층에 배당금 지급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각국을 상대로 부과한 관세 수입 일부를 미국인들에게 배당금 형식으로 분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배당금 지급이나 분배가 있을 수 있다"며 "특히 중산층과 저소득층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우크라전 발발 후 러시아 병사들 HIV 감염 2천% 폭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군인들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률이 2천%나 폭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네기재단 러시아유라시아센터가 펴내는 온라인 간행물 '카네기 폴리티카' 보고서는 러시아 국방부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분석했다.

  • 지구 뒤덮은 플라스틱 쓰레기…1950년보다 200배 불어나

    플라스틱 쓰레기가 썩지도 않고, 재활용되지도 않은 채 지구를 뒤덮은 것은 1950년 이후 생산량 자체가 200배 넘게 불어났기 때문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 의학 저널 랜싯은 3일(현지시간) '건강과 플라스틱에 대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고 선언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 미국 소비자들에 날아든 관세 청구서…'가성비 우선' 절약 모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미국 소비자들이 다시 절약 소비에 나서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형 유통점의 자체 브랜드 제품이나 꾸러미 포장으로 파는 제품의 판매는 늘고, 비싼 식당의 매출은 줄고 있다는 것이다.

  • 현대차그룹, 미국 진출 39년만에 누적 판매 3천만대 넘겼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3천만대를 돌파했다. 미국에 진출한지 약 39년만의 성과다. 현대차그룹은 관세 파고를 넘어 현지 생산기지와 친환경차·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집중한 특화전략으로 미국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