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영국 첫 여성·동성애자 대주교 탄생…"장기간 성적지향 숨겨"

    웨일스 성공회(웨일스 교회)에서 영국 최초의 여성·공개 동성애자 대주교가 탄생했다. 새 대주교는 "하느님께서 성직자로 불러주셨다는 확고한 믿음이 없었다면 교회 내 계급 투쟁을 거치면서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살 아기 여행가방에 넣어 버스 짐칸에 태운 뉴질랜드 여성 체포

    살아 있는 2살 아기를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버스 짐칸에 태워 돌아다닌 뉴질랜드 여성이 아동 학대 등 혐의로 붙잡혔다. 4일(현지시간) AP·dpa 통신과 현지 매체 라디오뉴질랜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에서 북쪽으로 약 100㎞ 떨어진 카이와카 지역에 정차한 버스의 한 여성 승객이 가방을 내리기 위해 짐칸을 열어달라고 버스 기사에게 말했다.

  • '전통시장 잠기고 수천명 대피' 극한호우에 또 전국 생채기

    200년 빈도의 극한 호우가 보름여 만에 또다시 쏟아지며 전국에 생채기를 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주로 남부지방에 50∼200㎜가량, 전남 서해안 등 많은 곳에는 250㎜가량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전남 무안군 운남면 257.

  • 尹측 "'수의벗어' 주장 법무장관·특검 유감…재발시 법적조처"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4일 윤 전 대통령이 체포 시도에 저항해 옷을 벗었다고 주장한 특검팀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해 "재발 시 합당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반발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전직 대통령의 구체적인 속옷 차림까지 언급하는 특검과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이를 국회에서 거듭 주장한 법무부 장관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손흥민 헹가래하는 토트넘 선수들

    토트넘 선수들이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과 경기 후 손흥민을 헹가래하고 있다. 2025. 8. 3.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 com.

  • 厚顔無恥 후안무치

    뻔뻔스러워 부끄러움이 없음을 뜻하는 사자성어. 지난 1일 민중기 특검팀이 공천개입 혐의를 받는 피의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구치소를 방문했지만 속옷 차림으로 누운 채 완강하게 저항해 2시간 만에 철수했다.

  • 특검, 명태균 연이틀 소환…尹부부로 좁혀드는 포위망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를 연이틀 조사해 '공천개입' 의혹의 사실관계를 재차 다졌다. 명씨는 1일 오전 10시 11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서 열람 시간을 포함해 10시간가량 조사받았다.

  • 美 러트닉 "그레이트 아이디어" 끌어낸 '마스가 패널'

    "미국을 설득하려면 복잡한 설명보다 직관적인 그림 한 장이 필요하다. ".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결정적 돌파구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는 한미 조선 협력이라는 내용과 함께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한 장의 '그림'으로 미국 측에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 300만명 신속히 대피…캄차카 초강진 앞 지구촌 대응 빛났다

    지난 30일 오전 규모 8. 8에 달하는 '역대급' 강진이 이른바 '불의 고리'에 속한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인근을 강타했다. 이 지진은 시속 수백 킬로미터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쓰나미를 일으켰고 파도는 일본, 하와이, 미국 서부 해안 등지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 美, 69개국에 '새 관세' 통보…시리아 41% 최고·40개국은 15%

    미국이 31일(현지시간) 69개 경제주체(68개국+유럽연합)에 대해 새롭게 수정해 발표한 새 상호관세율은 대미 무역수지, 미국과의 개별적인 협상 타결 여부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됐다. 백악관은 이날 오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서 각국에 통보한 새 관세율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