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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중요 부위 절단한 50대 범행에 가담 정황…사위 긴급체포
인천 강화도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한 50대 여성의 범행에 사위도 가담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한 A(57·여)씨의 사위인 30대 남성 B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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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는 사적 복수를 위해 총격이 난무하는 사회를 그렸다. 가상의 서사지만, 그것은 불행하게도 현실이 됐다. 실제로 지난달 인천 송도에서 60대 남성이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외 부품을 모아 제작한 '고스트 건'이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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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서 백인 배우로 교체 두고 논란
미국 토니상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쓴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의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이 배우 교체를 둘러싸고 논란에 휩싸였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어쩌면 해피엔딩'의 브로드웨이 제작팀은 주인공 로봇 '올리버' 역할을 맡을 새 배우로 백인인 앤드루 바스 펠드먼을 발탁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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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韓, 'FTA 대우' 못받았으나 민감영역 방어"
한국에 대한 15%의 상호관세율 적용을 골자로 하는 한미 무역합의가 타결된 데 대해 미국내 전문가들은 31일(현지시간) 양면적 평가를 내놓았다. 한국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대우를 받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한국이 조선 등 제조업 관련 장점을 활용하면서 소고기와 쌀 등 일부 민감 영역에서 '선방' 했다는 평가를 동시에 거론한 것이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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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전쟁같은 협상이었다…쌀 추가개방, 전혀 논의 없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미국 측이 한국 쌀 시장의 추가개방을 거론한 데 대해 "전혀 논의한 사실이 없다"고 가능성을 일축했다. 통상협상을 위한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구 부총리는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백악관 대변인이 한국 쌀시장 개방을 언급했는데 어떤 이야기가 오갔느냐'는 질문에 "쌀과 관련해서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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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쌀 개방키로"…대통령실 "추가개방 없어, 美 오해인듯"
대통령실은 1일 미국과의 관세협상 결과를 두고 미국 측에서 쌀 시장 개방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개방 폭이 더 늘어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미 농축산물 시장의 99.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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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尹, 수의 안입고 누워 거부…다음엔 물리력 써서 체포"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다음에는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체포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1일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은 체포 대상자가 전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으나,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히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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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1일 국가별로 새로운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수정된 관세는 7일 이후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적용된다.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율은 전날 합의한 대로 15%다.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등 주요 교육국과 진행한 무역 협상 결과를 반영해 기존에 발표한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조정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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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 시장에서 구매 계약이 체결된 후 거래가 파기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레드핀(Redfin)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전체 주택 거래의 약 15%가 계약 후 취소됐다. 이는 2017년 이후 6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202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