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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서울 시내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외부로 반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 출입구에서 생중계 방송을 하던 한 유튜브 채널에는 시민들이 투표소 밖에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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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45. 51% 전국서 가장 높아. 제21대 대통령 선거 1일차 사전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전북 순창군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선 이날 전체 유권자 151만 908명(국내 선거인 151만 416명+재외선거인 492명) 중 49만386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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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향해 “단일화 절대 안 한다지만, 결국 후보 포기, ‘김문수 단일화’로 내란·부패·갈라치기 연합 확신한다”고 말했다. 29일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머리 걸고 개고기 팔던 이준석 후보님”이라며 “젊은 개혁 주창하지만 결국 기득권 포기 못하고 본성대로 내란 부패 세력에 투항할 것”이라고 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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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9일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두고 "여성 혐오성 발언"이며 "특권의식"이라고 맹렬히 비판했다. 주진우 의원은 "노동자 출신은 대학 나온 사람을 우러러봐야 하나. 여성은 배우자와 결혼을 통해 고양되는 존재인가. 부인은 남편의 직위에 따라 가치나 지위가 결정되나"라고 반문하고 "유시민으로 대표되는 친민주당 진영의 민낯"이라고 비난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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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아내 설난영씨를 향해 “자기 인생에서 갈 수 없는 자리인 유력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에 가 있다”며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닌 것”이라고 한 발언이 막판 대선 선거판을 흔들고 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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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주요 관광지 당국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잘생긴 남자’를 찾는다는 공고를 내 화제다. 28일 중국 계면신문에 따르면 최근 허난성 뤄양시 중두거우는 월급 3만 위안(약 570만 원)에 중국 고대 4대 미남인 ‘반안’을 찾는다는 공고를 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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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직후 통로로 몰리는 승객들의 무질서한 하차 시도에 튀르키예 당국이 칼을 빼 들었다. 앞으로는 좌석에서 일찍 일어나거나 통로에 먼저 나서는 행동에 대해 벌금이 부과된다. 27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튀르키예 민간항공국(DGCA)은 최근 각 항공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착륙 직후 통로에 먼저 나서거나 좌석을 벗어나는 승객에게 최대 2603리라(약 9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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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대비 반려동물 수가 많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힌 아르헨티나의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가 화제다. AP통신은 여론 조사를 인용해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거주하는 시민 중 약 80%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퓨 리서치 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이는 미국 평균보다 약 20% 높은 수치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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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중증 환자가 스스로 생을 마감할 수 있게 허용하는 법안을 하원에서 통과시키며 조력 사망 합법화의 첫 관문을 넘었다. 27일 르몽드지에 따르면 프랑스 하원은 이날 찬성 305표, 반대 199표로 해당 법안을 가결했다고 보도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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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가 사라졌다"…스위스 마을, 빙하 붕괴로 대규모 산사태
28일(현지시간) 스위스의 한 산간마을을 대규모 산사태가 덮쳐 마을의 90%가 매몰되고 1명이 실종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스테판 간저 발레주(州) 주의원은 이날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처음 발생한 산사태만 해도 이미 엄청난 규모였다"며 "언뜻 보기에도 마을의 90%가 토사에 덮였다"고 밝혔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