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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자신이 재벌 3세라며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 등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전청조(28)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31일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전씨에게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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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美대선 앞두고 ICBM 도발…정부, 새 대북 독자제재 발표
북한이 미국 대선을 코앞에 둔 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이 발사한 ICBM은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고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화성-18형'의 개량형으로 추정된다. 다음 달 5일(현지시간) 미 대선을 앞두고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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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불법 공천개입" 용산 "공천지시한 적 없다"…11월 정국 격랑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공천 직전 통화를 녹음한 파일이 31일 야당을 통해 공개되면서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다. 윤 대통령 임기 반환점(11월 10일)을 앞두고 여야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을 고리로 주도권 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이번 통화 녹음 공개는 11월 정국에 격랑을 불러올 전망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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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를 떠나 타주로 이주하는 이른바 '캘리포니아 엑소더스'의 열기가 한풀 꺾이고 있다. 지구에서 가장 살기 좋아 '골든 스테이트'라고 불렸던 캘리포니아의 옛 명성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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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샌프란시스코-인천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았다. 대한항공은 1994년 10월 29일 샌프란시스코 노선의 정기 여객편을 처음 띄웠고 지난해 총탑승객수 17만6천명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9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탑승객 대상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인천행 KE024편 30번째 승객에게 이코노미 항공권을 증정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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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한인식품상협회(KAGRO)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중소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종합자문위원센타(ICTC) 김석오 이사장과 K-푸드 미국 수출 상담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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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죽은 아버지 시신을 집 뒷마당 냉동고에 넣어 수년간 방치한 아들이 체포됐다. 29일 CBS방송에 따르면 애리조나주에 사는 조셉 힐 주니어(51)는 지난 2019년 아버지가 사망한 후 지난해 3월까지 매달 아버지 앞으로 나오는 소셜 연금을 받았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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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LA 한인타운에서는 히스패닉 남성과 여성 2명이 각각 다른 곳에서 총에 맞아 숨지는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 용의자는 50살 남성 마빈 마가나로 사건 발생 후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총을 쐈다고 자수했다. LAPD에 따르면, 29일 오후 801 사우스 베렌도 스트리트에 주차된 SUV 차량 보조석에서 38살 히스패닉 여성 1명이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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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대선 베팅 서비스를 개시했다. 로빈후드는 지난 28일 11월 5일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예측에 베팅하는 금융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