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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8년째 '가장 행복한 국가'…韓 58위, 美 역대 최저 24위

    사람들이 전반적인 삶의 질을 스스로 평가해 매긴 주관적 행복 점수에서 핀란드가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47개국 중 58위로 지난해보다 6계단 떨어졌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웰빙 연구센터와 갤럽,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2025년 세계행복보고서'(WHR)를 펴내고 국가별 행복 순위를 발표했다.

  • 日 방문 한국인 2월 300만명 넘어 

    지난 2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84만7천여명으로, 전체 외국인 중 최다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9일 발표한 2월 방일 외국인 통계를 보면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6. 9% 증가한 325만8천명이었다.

  • 신생아 화상, 발가락 3개 절단

    대만에서 산후우울증을 앓고 있는 한 여성이 헤어드라이어를 켠 채 잠들어 신생아가 화상을 입으며 발가락 세 개를 절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엄마는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대만 바이베이시 중산구에 사는 이 여성은 생후 한 달 된 딸의 소변으로 침대 매트리스가 축축해진 것을 보고 헤어드라이어로 말리기 시작했다.

  • 휴전인 듯 휴전 아닌 휴전…갈길 먼 종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약 2시간 동안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30일간 ‘에너지·인프라’ 부문에 대한 공격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부분 휴전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0일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상대방의 에너지·인프라 부문에 대한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

  • 세계 최초 '100% AI 신문'등장

    이탈리아에서 100%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신문이 등장했다. 1996년 창간한 이탈리아의 중도보수 성향 중앙일간지 일폴리오(Il Foglio)는 18일 세계 최초로 AI가 전 과정에 참여해 만든 특별호 '일폴리오 AI'(사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 5년 만에 유죄 평결 단죄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생가에서 475만 파운드(약 90억원) 상당의 '황금 변기'(사진)를 훔쳐 팔아 치운 일당이 범행 5년여 만에 법의 단죄를 받게 됐다. 영국 옥스퍼드 형사법원 배심원단은 18일 마이클 존스(39)와 프레데릭 도(36)에 대해 각각 '황금 변기' 절도에 공모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내렸다.

  • 고수익 병원 ‘알바’ 모집 화제

    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ESA는 지난 13일 공식 블로그에 프랑스 툴루즈에 있는 메데스(MEDES) 우주 병원에서 우주 생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테스트하는 ‘비발디(Vivaldi) 3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 대상자로 선정되면 열흘간 물침대에 누워있는 대가로 800만원 가까운 돈을 받을 수 있다.

  • 월드컵 연다고…개 300만마리 총살-독살

    스페인, 포르투갈과 함께 '2030 피파(FIFA) 월드컵'개최국에 선정된 모로코가 월드컵이 열리는 2030년까지 총 300만 마리를 목표로 대대적인 유기견 학살에 나서 비난이 일고 있다. 16일 국제동물복지보호연합(IAWPC) 등에 따르면, 모로코는 길거리를 깨끗하게 만든다는 명분으로 2030년까지 길거리 개 총 300만 마리를 도살할 계획이다.

  • 대만, 中 2027년 침공 대비한다…올해 군사훈련에 침공연도 상정

    대만이 중국의 2027년 침공을 가정해 올해 연례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최근 입법원(국회)에 제출한 업무 보고서에서 연례 한광훈련과 관련해 올해는 처음으로 중국의 침공 연도를 상정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 가자지구 휴전 두달만에 파국…이스라엘 "전투 복귀"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가자지구 대규모 공습으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나오면서 휴전이 발효 2개월 만에 파국을 맞았다. 지난 몇 주간 이어진 휴전 연장 논의가 교착에 빠진 가운데 이스라엘이 공습 후 추가 군사작전을 예고하면서 가자지구가 다시 포화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