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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21일 공군 훈련기가 학교에 추락해 최소 18명이 숨졌다. 방글라데시 공군 소속 F-7 BGI 훈련기가 이날 오후 1시 6분쯤 이륙 직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북부 우라타의 ‘마일스톤 스쿨 앤드 칼리지’ 캠퍼스에 떨어졌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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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가족의 뜻에 반해 연애 결혼했다는 이유로 젊은 부부를 살해하는 모습을 담은 '명예살인'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자 당국이 용의자를 체포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20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당국은 이 같은 영상과 관련해 용의자 1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관련자들을 전원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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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정부와 기업들이 과거 경제 위기 상황에서 일자리를 찾아 고국을 떠난 자국민 근로자들의 귀환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1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니키 케라메우스 그리스 노동부 장관은 유럽 각국에 퍼져 있는 그리스 출신의 고숙련 근로자들을 고국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유럽 순방에 나섰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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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외주의' 성향의 참정당이 20일 실시된 일본 참의원 선거의 가장 큰 승자로 떠올랐다. 당초 참의원 내 2석에 불과했던 참정당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7명, 비례대표 7명 등 14명을 당선시켰다. 참의원은 3년마다 의원의 절반을 교체하는데, 선거 대상이 아닌 1석을 포함해 총 15석을 가진 중소 정당으로 발돋움한 것이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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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명 관광지인 하롱베이에서 53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전복돼 최소 38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 탑승객 중에 한국인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생존자들은 강풍과 폭우 속에 승객들의 회항 요구에도 승무원들이 무리하게 운항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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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린 ‘로빈후드 나무’ 절단사건의 30대 주범들에게 징역 4년3개월의 중형이 선고됐다. CBS 방송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 형사법원은 다니엘 그라함(39)과 아담 캐러더스(32)에 대해 시카모어 갭 나무를 베어버린 혐의로 4년3개월을 선고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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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왕자’로 알려진 알 왈리드 빈 칼리드 빈 탈랄 알사우드(36) 사우디아라비아 왕자가 20년 혼수상태 끝에 결국 사망했다. 왕자의 아버지인 칼리드 빈 탈랄 알사우드는 19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들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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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으로 귀화한 중국 국적 출신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조선적(朝鮮籍·무국적) 출신자 수를 넘어서 최다를 기록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법무성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국적을 취득해 귀화한 중국 국적 출신자 수는 3122명으로 한국·조선적 출신자 수(2283명)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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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초음속 자유낙하에 성공해 국제적 명성을 얻은 오스트리아의 스카이다이버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추락해 사망했다. CNN은 유명 스카이다이버 펠릭스 바움가트너(56)가 17일 이탈리아 해안도시 ‘포르토산트 엘피디오’에서 추락사고로 숨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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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강아지가 세상을 떠나 슬픔에 잠겨있던 견주가 강아지를 새로 입양했는데, 먼저 키우던 강아지의 친아빠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미국 ABC7 News 보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질리언 레이프는 지난 4월 동물보호소에서 입양해 9년을 키운 강아지 ‘루퍼스’(왼쪽)와 갑작스럽게 이별했다.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