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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 잘 하는 약' 인줄 알았는데…

    싱가포르에서 불법으로 복용한 각성제 모다피닐과 아르모다피닐이 심각한 피부 질환을 유발해 보건당국은 처방 없이 약물을 복용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11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지난 2024년 2월부터 2025년 2월 사이 18~57세 환자 9명이 모다피닐이나 아르모다피닐 복용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 108세 女이발사 "내 나이가 어때서"

     일본의 108세 할머니가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여성 이발사'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기네스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8세라는 놀라운 나이에 시츠이 하코이시가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여성 이발사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 74% "美 지원 없어도 전쟁 지지"

    우크라이나인 10명 중 7명은 미국이 모든 지원을 철회해도 계속 러시아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5∼10일 우크라이나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 지원 없이도 싸워야 한다는 응답이 74%로 싸움에 반대하는 사람(13%)보다 훨씬 많았다.

  • "항복같은 평화보단 차라리 전쟁이 낫다"

    많은 우크라이나인이 사실상 항복과도 같은 종전 협정을 원하지 않으며 계속 싸우기를 바란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 보도했다. 종전을 절실히 원하나 미국·우크라이나 회담에 따른 30일간 휴전안과 같은 최근의 협상 움직임이 영구적인 평화로 이어질 것이란 믿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 치아로 '279톤 열차' 10m 끌다

    이집트 레슬러 아슈라프 마흐루스가 치아를 이용해 열차를 10m 끌어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13일 AP통신에 따르면 일명 카봉가로 불리는 마흐루스는 카이로 람세스역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게 279톤에 이르는 열차를 치아로 10m를 끌었으며 이후 어깨에 줄을 연결해 끌면서 마무리해 기네스 인증을 받았다.

  • "바퀴벌레 먹으며 버텼습니다"

    페루의 한 어부가 바다에서 실종된 지 95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고 CNN방송이 16일 보도했다. 페루 어부 막시모 나파 카스트로(61)는 지난해 12월 7일 페루의 남부 해안 마을 마르코나에서 고기잡이배를 몰고 바다로 나갔지만, 악천후로 인해 항로에서 이탈해 방향을 잃었다.

  • 日후지산 오르려면 3만9천원…"밤샘등산 방지·환경보전 목적"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인 후지산을 오르려는 등산객은 앞으로 입산료로 4천엔(약 3만9천원)을 내야 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즈오카현 의회는 올여름부터 현 내 후지산 등산로 3곳을 오르는 사람에게 입산료 4천엔을 징수한다는 조례안을 17일 통과시켰다.

  • "북한, 비트코인 보유량 전세계 3위…美·英 다음으로 많아"

    그간 해커 조직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가상화폐 해킹을 해왔다는 의혹을 받는 북한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전 세계 3위를 기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코인 거래소 바이낸스가 운영하는 바이낸스 뉴스와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아크햄인텔리전스 등에 따르면 북한의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현재 11억4천만달러(1조6천500억원)에 해당하는 1만3천562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 "우주에 버려진 건 가요"

    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스타라이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시험비행을 떠났다가 예기치 않은 문제들로 장기간 발이 묶인 우주비행사 2명이 지구 귀환 준비를 했으나, 일정이 다시 미뤄지게 됐다. 당초 약 8일간으로 예정됐던 이들의 우주 체류 여정은 무려 9개월이 넘는 기간으로 늘어난 상태다.

  • 전 마피아 '대부' 백주 총격 피살 

    1980년대 '대부'로 불리던 프랑스의 한 마피아 두목이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고 AFP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프랑스 남서부 도시 그르노블 인근 고속도로에서 차량으로 이동 중이던 장피에르 말데라(71)가 괴한들의 총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