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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의 나라 선거판 흔드는 트럼프, 한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아닌 외국 유권자의 표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3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최근 열린 호주 총선에선 중도좌파 집권당인 노동당이 보수 야당의 도전을 물리치고 재집권에 성공했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야당인 자유당·국민당 연합의 정권교체가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 '자비 교황'의 마지막 선물

    지난달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의전차량인 '포프모빌'(교황의 차량·사진)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어린이들을 위한 소형 이동 진료소로 탈바꿈한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은 5일 포프모빌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언에 따라 가자지구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개조돼 사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짝퉁 후지산' 관광…"후지다"

    중국의 한 관광지가 일본 후지산을 모방해 작은 언덕 꼭대기를 흰 페인트로 덧칠한 뒤 관광객을 받아 짝퉁 논란에 휩싸였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5일 SNS)를 통해 "지난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우주 환상의 땅'이라는 관광지가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을 흉내 내려다가 논란이 됐다"고 소개했다.

  • 사실이면 세계 첫 성공 사례

    우크라이나가 해상 드론으로 러시아 전투기 2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자체 개발한 해상드론이 러시아 흑해 항구도시 노보로시스크 인근을 비행하던 수호이(Su)-30 전투기 2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 '478시간' 동안 수백만명 시청

    스웨덴 북부의 말코손바닥사슴 무리의 약 3주간에 걸친 대이동을 24시간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수백만 명의 시청자가 지켜봤다. 4일 AP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북부에서 초지를 찾아 말코손바닥사슴 무리가 이동하는 모습이 3주 동안 스웨덴 공영방송 SVT의 온라인 라이브스트리밍 서비스로 중계됐다.

  • 89명 지지 후보 나올 때까지 '투표 반복'

    추기경 선거인단 45세~79세, 평균 70. 3세. 차기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에 참석하는 추기경 선거인단 133명 전원이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했다고 교황청이 5일 발표했다. 이들은 내일(7일)부터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3분의 2 이상, 즉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매일 투표를 반복한다.

  • ‘새로운 태양’ 경매에 나온다

    러시아 역사상 가장 큰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나올 예정이라고 타스 통신이 3일 보도했다. 아이센 니콜라예프 사하(야쿠티야)공화국 수장은 타스 통신에 "알로사가 러시아 역대 최대 다이아몬드 '새로운 태양'(New Sun)을 경매에 부칠 것"이라고 말했다.

  • ‘1m’와 ‘9㎝’…첫 만남서 절친

    세계 기네스북이 세계에서 가장 큰 개와 작은 개의 특별한 첫 만남을 공개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세계 기록을 보유한 이 두 마리의 개는 지난달 미국 아이다호에서 직접 만나 함께 풀밭을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살아있는 개 중 가장 큰 개로 등재돼 있는 7살 그레이트데인 ‘레지널드’는 키가 약 99㎝ 달한다.

  • 115세 최고령자의 장수비결 화제

    영국에 사는 115세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자 타이틀을 물려받았다. 2일 BBC보도에 따르면 영국 서리에 사는 애설 케이터햄(사진)씨는 브라질의 이나 카나바호 수녀가 지난달 30일 향년 116세로 별세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넘겨받았다.

  • 美에 전적 의존했던 캐나다, K-방산 조명…"민주주의 새 무기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으로부터 '51번째 주 편입' 위협을 받으며 수모를 겪은 캐나다가 국방력 증강을 모색하는 가운데 캐나다 주요 언론매체에서 한국의 방산 능력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끈다. 캐나다 최대 TV 방송인 CBC는 4일(현지시간) '한국, 캐나다의 새로운 군수품 공급국이 되길 원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주요 방산기업 현장 취재를 통해 자주포와 잠수함 등 한국산 무기 도입 가능성을 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