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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설 마라도나는 살해된 것"…아르헨티나서 재판 시작
아르헨티나 검찰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 디에고 마라도나의 2020년 사망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규정하고 재판에서 책임자 처벌을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클라린과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 산이시드로 3형사법원에서는 5년 전 마라도나 치료를 담당했던 의료진 7명에 대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 첫 공판이 열렸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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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발 뉴델리행 에어인디아 여객기, 기내 변기 막혀 회항
미국 시카고에서 출발해 인도 뉴델리로 향하던 인도 여객기가 기내 변기가 막혀 회항하는 소동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인도의 대형 민영항공사 에어 인디아는 전날 성명에서 소속 여객기 AI 126편이 지난 5일 시카고 공항에서 이륙해 뉴델리로 가던 중 기내 화장실 12개 중 8개의 변기가 사용 불가 상태인 것으로 판명돼 회항했다고 밝혔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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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두테르테 전 대통령 체포…'마약과의 전쟁' ICC 영장집행
필리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과 관련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2016∼2022년 재임)에 대해 발부한 체포 영장을 11일 집행했다. 필리핀 대통령실은 필리핀 경찰이 홍콩 방문 뒤 이날 귀국한 두테르테 전 대통령을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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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수출 4. 9% 증가 세계10위 랭크, 수입은 24% 감소 12위 기록. 최근 5년간 우크라이나가 전 세계에서 무기를 가장 많이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무기를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미국이다. . 스웨덴에 있는 비영리 싱크탱크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10일 발간한 '국제무기거래 동향, 2024'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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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단 두 명뿐인 '비(非) 영국인 제임스 본드'배우 피어스 브로스넌(71·사진)이 다음 제임스 본드는 영국인이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9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브로스넌은 이날 '선데이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영국인이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당연하다"고 밝혔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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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10대 소년이 ‘세계에서 얼굴 털이 가장 많은 사람’으로 기네스북 기록에 올랐다. 이 소년은 털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자라는 희소병 ‘암브라스 증후군’을 앓고 있다. 이 증후군은 전 세계적으로 50~100건 정도 보고된 가운데 10억 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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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모국인 아르헨티나의 가톨릭 신자들이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교황의 쾌유를 기원하며 그의 '따뜻한 품성'을 엿볼 수 있는 모습을 온라인에 적극적으로 공유해 눈길을 끈다. 8일 르헨티나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2018년 이탈리아의 한 성당 뒤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 어린 소년의 질문을 받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급속히 공유됐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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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길거리 상점에서 산 아이스크림에 뱀이 들어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온라인에서 화제다. 4일 태국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아이스크림 사진이 화제가 됐다. 현지 한 누리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라며 "길거리 아이스크림.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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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고급 훠궈 체인 대표가 "월급 5000위안(약 100만원)밖에 못 번다면 우리 식당에 오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유명 훠궈 전문점 '바누 훠궈'의 창업자인 두중빙 대표는 최근 쓰촨성에서 열린 훠궈 업계 심포지엄에서 "훠궈는 서민들의 음식이 아니다"라며 "한 달에 5000위안밖에 못 번다면 우리 식당에 오지 말고 길거리에서 마라탕(노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운 훠궈)이나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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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설적인 액션스타 리샤오룽(이소룡)처럼 720도 돌려차기를 선보여 화제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휴머노이드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왕싱싱 회장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자사 G1 로봇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쿵후 자세를 취한 뒤 몸체를 한 바퀴 회전시킨 G1이 한발로 앞에 들려져 있던 나무 막대기를 찬 뒤 다시 한 바퀴를 돌아 전혀 흔들림없이 자세를 잡는 모습이 담겼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