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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최목사가 준 화장품, 미국 할인매장서 샀다고 인식"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검찰 조사에서 재미교포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화장품에 대해 "미국의 할인매장 등에서 사온 것으로 인식했고, 성의를 거절하기 어려워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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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인천국제공항 국제선을 이용한 여행객이 3400만 명을 넘었다. 1년 전보다 960만 명 증가했다. . 한국 관세청은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휴대품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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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22일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서 식사비 한도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음식물의 가액 범위를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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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음주운전 했어요" 도주한 직장 상사 대신 거짓말한 40대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음주운전을 한 직장 상사 대신 자신이 음주 운전을 했다고 거짓 자수한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범인도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8)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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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곁에 좀 더 계셔줬다면"…故김민기 빈소에 추모 발길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조금 더 오래 저희 곁에 계셔주셨으면 감사했을 텐데 마음이 아주 황망합니다. 요 며칠 컨디션이 좋아지셨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암 투병 끝에 별세한 가수 김민기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22일 찾은 배우 장현성은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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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무고' 전 연인 1심 징역형 집유…법원 "죄질 불량"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배우 백윤식을 허위로 고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연인 A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백우현 판사는 22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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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안고 법원 출석한 이선균 협박 여성…아동학대 무혐의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영화배우가 지난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당시 어린 아기를 데리고 '포토라인'에 선 행위는 아동학대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검찰 판단이 나왔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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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공의 모집…전공의 '무관심', 교수는 '제자 안받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오진송 권지현 기자 = "누가 지원이나 하겠어요? 죽을 때까지 꼬리표 따라다닐 텐데. ".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수련병원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개시한 22일 의료계에서는 전공의들의 지원 자체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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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이재명 헬기 이송 특혜 논란에 "위반 사항 없다"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헬기 이송 특혜 논란' 신고 사건을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 의결했다. 권익위에는 지난 1월 2일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한 이 전 대표가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가 아니었는데도 그를 119 소방 헬기에 태워 서울로 이송한 것은 과도한 특혜였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