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韓, 헌법재판관 임명 野요구 거부…野, 초유의 권한대행 탄핵 돌입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사상 초유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 절차를 개시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야당이 요구한 '헌법재판관 3인 임명'에 대해 사실상의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번 탄핵안이 27일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한 권한대행은 국무총리로서뿐 아니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직무가 정지되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권한대행직을 맡게 된다.

  • '尹탄핵' 첫재판에 방청 신청 2만명 몰려…경쟁률 2251대1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재판을 지켜보겠다는 시민들의 방청 신청이 쇄도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에 총 2만264명이 온라인으로 방청 신청을 했다. 변론준비기일은 양쪽의 입장을 듣고 변론 계획 등을 수립하는 절차로 전원재판부가 심리하는 정식 변론과 달리 수명재판관 2명이 주관한다.

  • 케이크 사려고 돗자리 깔고 잔 사람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전의 유명 베이커리 성심당에 올해도 어김없이 오픈런이 이어졌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역 카페 등에는 성심당 케이크 구매 인증 글이 속속 올라왔다. 이 중 대전 거주자인 한 구매자는 "오늘 새벽 6시 전에 도착했는데도 앞에 줄 선 사람들이 100명이 넘었다"고 전했다.

  • 노상원 '수거 대상' 백령도 사살계획 세웠나…경찰 본격수사

    12·3 비상계엄을 기획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정치인 등을 해상에서 숨지게 하는 '백령도 작전'을 세웠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보도에 따르면 이른바 백령도 작전은 정치인, 종교인, 판사 등 '수거 대상'을 체포한 뒤, 배를 통해 백령도로 보내는 과정에서 사살한다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 제주 일반음식점에 춤 허용하면?…"부작용속출" vs "관광객유치"

    제주에 '춤추는 일반 음식점' 허용과 관련해 관련 단체 간 의견이 엇갈렸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제주웰컴센터에서 일반음식점 춤 허용 정책 도입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는 지난 8월 16일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서귀포시 한 카페 운영자가 '춤 허용 일반음식점 운영 조례' 개정을 요구하는 고충 민원에 대해 사회적 논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하면서 마련됐다.

  • 65세 이상 인구 20% 넘었다…대한민국 '초고령 사회' 진입

    대한민국이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천24만4천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천122만1천286명)의 20.

  • 與 비대위원장에 5선 권영세 지명…"당 안정과 쇄신 모두 필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5선의 권영세(65·서울 용산) 의원이 24일 지명됐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열흘만,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한 지 8일 만이다. 비대위 체제는 국민의힘 출범 이후 6번째, 윤석열 정부 들어 5번째다.

  • 尹 2차 출석요구 불응 시사…공수처, 체포영장·재통보 저울질

    '12·3 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출석요구에 불응할 뜻을 밝히면서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할지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의 수사 변호인단·탄핵심판 대리인단 구성에 관여하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내일(25일) 출석하기는 어렵지 않나 보고 있다"고 밝혔다.

  • 헌재, '6인체제 심리가능' 재확인…27일 尹탄핵심판 예정대로

    헌법재판소가 헌법재판관 6인 체제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심리와 변론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진 헌재 공보관은 24일 오후 정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측이 이날 6인 체제 탄핵 심리에 문제를 제기한 것과 관련한 헌재 입장을 묻자 "6인으로도 심리와 변론까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 한국 1인당 GDP, 일본 앞질렀다

     일본의 2023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22위를 기록, 21위인 한국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지난해 달러화 기준 일본의 1인당 GDP는 전년 대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