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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영어능력, 아직 中·日보다는 낫다 

    한중일 3국 영어 능력이 1년 전에 비해 나란히 하락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개국 중에선 여전히 한국의 영어 능력이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 스위스의 영어교육 기업 '에듀케이션 퍼스트'(EF)가 최근 발표한 '2023 영어능력지수'(EPI)에 따르면 한국은 49위로 지난해의 36위에서 13계단 하락했다.

  • '허본좌' 허경영' 하늘궁'서 80대 남성 사망 

    허경영(사진)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로 불리는 ‘하늘궁’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하늘궁 입소 후 다른 음식은 먹지 않고 허 대표 얼굴 스티커가 붙어 ‘불로유’라고 불리는 우유만 마셨던 것으로 확인됐다.

  • 친딸 성추행 발각돼 아내에게 두 눈 찔린 남편…징역 8년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친딸을 성추행한 사실이 발각돼 아내한테 두 눈을 찔렸던 남편이 딸에 대한 성범죄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2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 "5천만의 문법" 존재감 키우는 한동훈…與 "간판스타" 띄우기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안채원 기자 = 내년 총선 출마설이 나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민심 소통' 형식으로 연일 보폭을 넓히고 있다. '여의도 데뷔'가 머지않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직 국무위원인 한 장관은 거취와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을 삼가고 있지만, 여권에선 그의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로 여기는 분위기다.

  • '또래 엽기살인' 정유정, 1심서 무기징역…재판부 "치밀한 범행"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에게 24일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재판장 김태업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정유정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 민주, '암컷 발언' 최강욱에 '당원자격 6개월 정지' 비상 징계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설치는 암컷'이라는 표현으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해 논란이 된 최강욱 전 의원에게 당원자격 6개월 정지 징계를 내렸다. 박성준 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당헌 제77조 및 당규 제7호 제14조 제32조에 따라서 최강욱 당원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6개월의 비상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 미성년자에 마약 팔면 사형 구형…마약 공급책 초범도 구속 수사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마약 사범에 대한 처벌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검찰은 돈을 벌 목적으로 미성년자에게 마약류를 공급한 피고인에 대해서는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다는 방침이다. 법무부와 교육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등은 22일 정부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 북 "정찰위성 발사 성공" 주장…정부, 9·19합의 일부정지 대응

    북한이 로켓을 발사해 군사정찰위성을 우주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주장함에 따라 정부는 대북 정찰 강화로 대응에 나섰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전날 밤 10시 42분 28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 파란불에 액셀 밟은 운전자…26살 막내딸, 4명 살리고 떠났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방심 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가 된 26세 여성이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3일 고대구로병원에서 박래영(26) 씨가 4명에게 심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 검찰,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징역 30년 구형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검찰이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21일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준강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