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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영어 능력이 1년 전에 비해 나란히 하락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개국 중에선 여전히 한국의 영어 능력이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 스위스의 영어교육 기업 '에듀케이션 퍼스트'(EF)가 최근 발표한 '2023 영어능력지수'(EPI)에 따르면 한국은 49위로 지난해의 36위에서 13계단 하락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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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사진)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로 불리는 ‘하늘궁’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하늘궁 입소 후 다른 음식은 먹지 않고 허 대표 얼굴 스티커가 붙어 ‘불로유’라고 불리는 우유만 마셨던 것으로 확인됐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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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성추행 발각돼 아내에게 두 눈 찔린 남편…징역 8년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친딸을 성추행한 사실이 발각돼 아내한테 두 눈을 찔렸던 남편이 딸에 대한 성범죄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2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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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의 문법" 존재감 키우는 한동훈…與 "간판스타" 띄우기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안채원 기자 = 내년 총선 출마설이 나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민심 소통' 형식으로 연일 보폭을 넓히고 있다. '여의도 데뷔'가 머지않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직 국무위원인 한 장관은 거취와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을 삼가고 있지만, 여권에선 그의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로 여기는 분위기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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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엽기살인' 정유정, 1심서 무기징역…재판부 "치밀한 범행"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에게 24일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재판장 김태업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정유정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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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암컷 발언' 최강욱에 '당원자격 6개월 정지' 비상 징계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설치는 암컷'이라는 표현으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해 논란이 된 최강욱 전 의원에게 당원자격 6개월 정지 징계를 내렸다. 박성준 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당헌 제77조 및 당규 제7호 제14조 제32조에 따라서 최강욱 당원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6개월의 비상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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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에 마약 팔면 사형 구형…마약 공급책 초범도 구속 수사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마약 사범에 대한 처벌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검찰은 돈을 벌 목적으로 미성년자에게 마약류를 공급한 피고인에 대해서는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다는 방침이다. 법무부와 교육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등은 22일 정부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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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찰위성 발사 성공" 주장…정부, 9·19합의 일부정지 대응
북한이 로켓을 발사해 군사정찰위성을 우주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주장함에 따라 정부는 대북 정찰 강화로 대응에 나섰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전날 밤 10시 42분 28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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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불에 액셀 밟은 운전자…26살 막내딸, 4명 살리고 떠났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방심 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가 된 26세 여성이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3일 고대구로병원에서 박래영(26) 씨가 4명에게 심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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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징역 30년 구형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검찰이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21일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준강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202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