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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장한 선생님? 美테네시주 교사 교내 권총 소지 허용법 통과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 테네시주 하원이 교사들이 교내에서 권총을 소지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테네시주 하원은 이날 공화당 의원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찬성 68표 대 반대 28표로 교내에서 교사의 총기 휴대를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 틱톡강제매각법 美의회 통과…1년내 안 팔면 美서 서비스 금지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의 미국내 사업권을 강제 매각하도록 하는 법안이 23일 미국 연방 의회를 통과했다. 또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 등을 지원하는 한화 130조원 규모의 미국 대외 안보지원안도 함께 처리됐다.

  • 다락방서 발견된 존 레넌 기타 경매에…"예상가 11억원"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비틀스 멤버인 존 레넌이 사용하던 기타가 최근 영국에서 발견돼 다음달 경매에 부쳐진다. 로이터통신은 레넌이 1960년대에 사용했던 12현 기타가 한 주택의 다락방에서 주인에 의해 발견됐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미 대법원 '낙태 논쟁' 2라운드…'긴급시술 가능한 경우는' 쟁점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낙태 문제가 선거 쟁점으로 부각한 가운데 미국 연방 대법원이 긴급 낙태의 허용 범위를 놓고 본격적인 검토에 나선다. 미 연방 대법원은 24일(현지시간) 아이다호주(州)에서 의사가 언제 긴급 낙태 시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리할 예정이라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 엔/달러 환율 155엔 '눈앞'…엔화가치 또 34년만에 최저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엔화 가치가 일본 외환 당국의 잇따른 구두 개입에도 연일 추락하며 24일 다시 34년 만의 최저로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장중 도쿄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54. 96엔까지 올라 연중 최고를 기록했다.

  • 거세지는 대학가 가자전쟁 반대 시위…미국 전역으로 확산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최근 다시 불붙기 시작한 가자 전쟁 반대 시위가 격화하면서 미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주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재점화한 시위는 동부를 넘어 중부, 서부 지역 대학으로 번지고 있다.

  • 권도형측, 한국행 위해 끝까지 안간힘…항소장 제출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 측이 미국이 아닌 한국으로 송환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권씨의 몬테네그로 현지 법률 대리인인 고란 로디치, 마리야 라둘로비치 변호사가 권씨에 대해 한국과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허가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민주, 조국당 견제하나…'범야권 연석회의' 曺제안 사실상 거절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4·10 총선 결과 거야(巨野)의 한배를 타게 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서로 견제하는 구도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윤석열 정권 견제라는 교집합 속에 묶여있지만, 일부 현안을 두고 곳곳에서 미묘한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 오르고 또 오르는 호텔 망고빙수 가격…13만원짜리 등장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국내 특급호텔에서 판매하는 애플망고빙수 가격이 연이어 오르며 이번에는 13만원짜리 빙수가 등장했다. 2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시그니엘서울은 지난 22일부터 '시그니처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13만원에 판매 중이다.

  • 초대 우주청장에 윤영빈…임무본부장 NASA 출신 존 리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달 27일 출범하는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차관급)에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1급인 우주항공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 본부장을, 우주청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각각 기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