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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경북산불 실화자 31일 소환조사"…산림보호법 위반 혐의

    경북 의성군 특별사법경찰은 '경북 산불'을 낸 혐의(산림보호법상 실화 등)로 A(50대)씨를 오는 31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서 성묘하던 중 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 '천년고찰' 보물이 잿더미로…최악 산불에 국가유산 곳곳 상처

    경북 북부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의 중심 불길이 149시간 만에 진화되면서 국가유산(문화재) 현장도 한시름을 돌리게 됐다. 그러나 강한 바람을 탄 '불 회오리'는 천년 고찰 의성 고운사의 주요 건물을 집어삼켰고,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문화유산 곳곳에 상처를 남겼다.

  • 산림청장 "경북 산불 149시간만 주불 잡아…잔불 정리로 변경"

    경북 의성에서 시작해 4개 시군으로 확산한 경북 산불이 149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다. 이번 불로 24명이 사망했고 산불영향 구역만 4만5천157㏊에 이르는 등 역대 최악의 피해를 불러온 산불로 기록될 전망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28일 오후 브리핑에서 "간밤에 내린 비 덕분에 산불 확산 속도가 현저히 줄어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 라스베가스 테슬라 방화 30대 한인 체포

    최근 미국 곳곳에서 테슬라 차량을 겨냥한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라스베가스 테슬라 수리 센터에서 여러대의 차량에 불을 지른 30대 한인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재산 파괴, 방화, 화염병 소지 등 15가지의 혐의를 받고 있다.

  • 一日三秋 일일삼추

    하루가 삼 년 같다는 뜻으로 몹시 애태우며 기다림을 이르는 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의 퇴임이 3주 앞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지정하지 않고 있다. 아무런 설명 없이 탄핵 심판을 지연하고 있는 헌법재판소를 놓고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난무하는 사이 국민들의 일상은 무너지고 있다.

  • 패서디나 '로즈볼' 선정 쾌거

    오는 2028 LA 올림픽의 남녀 축구 결승전이 펼쳐질 공식 경기장으로 패서디나 로즈볼이 선정됐다. 로즈볼이 올림픽 경기장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패서디나 시는 26일 2028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축구 경기 중 남녀 준결승과 결승전이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 "39년을 제가 고아인 줄 알고 살아왔어요"

    "한국과 민간입양기관들은 날아다니는데 불법입양 피해자들은 기어다니는, 이 수치스러운 상황을 끝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26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개최한 릫해외입양 아동 인권침해 진실규명’ 기자회견에서 해외입양인 김유리씨가 이같이 말했다.

  • 복지부도 피바람 "1만명 해고한다"

    트럼프 정부가 국제개발처(USAID)를 해체하는 등 연방정부 지출 감축을 목표로 내세워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벌이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도 1만명의 직원을 해고하기로 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복지부 장관은 27일 비효율적이고 무분별한 관료주의를 비판한 뒤 해고 계획을 밝혔다.

  • 현대 전기차, 충전 걱정 '뚝'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소유주들은 앞으로 미국 내 2만개에 달하는 테슬라의 슈퍼차저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25일 현대차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이 북미충전표준(NACS) 어댑터를 사용해 미 전역에 있는 테슬라 슈퍼차저 2만 곳 이상을 이용할 있다고 밝혔다.

  • "한국 산불? 모국 관광 아무 문제 없어요"

    LA 한인여행업계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한국의 대형 산불 확산 여부를 놓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벚꽃 모국 관광을 중심으로 봄 시즌 여행 특수를 앞두고 벌어진 산불인데다 자칫 장기화할 경우 특수를 망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