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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비리 혐의' 조민, 2심도 벌금 1천만원 선고…항소 기각

    조국혁신당 조국(59) 전 대표의 딸 조민(33)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조은아 곽정한 강희석 부장판사)는 23일 허위작성 공문서 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1심과 같이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 이례적 빠른 대법 '이재명 사건'…절차 이어 쟁점 검토 속도전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심리에 이례적으로 속도를 내면서 향후 이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대법원에 따르면 전원합의체는 오는 24일 이 전 대표 사건의 속행기일을 열기로 했다.

  • 건진 자택서 발견된 신권 뭉치…한은 "금융기관에 보낸 돈"

    검찰이 지난해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 자택에서 압수한 5천만원 신권 '뭉칫돈'의 출처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전씨 주거지에서 현금 5만원권 묶음 3천300매(1억6천500만원)를 압수했다.

  • 트럼프 시장달래기?…美中협상 낙관론 부각하고 파월 해고 부인

    자신의 통상 및 경제정책과 관련해 강경 기조로 몰아쳐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모처럼 시장을 향해 유화적인 메시지를 발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폴 앳킨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임명식에서 취재진과 문답을 하면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 낙관론을 부각하는 한편 미국의 중앙은행 수장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해고 추진설을 일축했다.

  • 5달러 티셔츠 굿바이?…관세폭탄 맞은 옷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미국인들의 옷장에 부메랑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 관세로 대부분의 의류 가격이 오를 것이라면서 특히 5달러짜리 티셔츠, 양말(6켤레에 10달러), 25달러짜리 운동화 같은 기본 아이템의 가격이 가장 가파르게 인상될 수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 이재명 "야당과 많이 만날 것…개헌, 시급히 해야 하는지 의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는 23일 오마이TV가 주최한 두 번째 TV토론회에 참석해 각종 현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가 독주 체제를 갖춘 가운데 지난 18일 열린 첫 번째 토론회가 다소 맥이 빠졌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과 달리, 이날 토론은 각 정책 이슈와 관련한 후보들의 선명성이 비교적 잘 드러났다.

  • 韓-洪 3시간 매치에 金-韓·金-安 맞짱…국힘토론 탄핵찬반 구도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2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가 24∼25일 이틀 동안 벌이는 '일대일 주도권 토론회'의 대진표가 23일 확정됐다.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후보 4명이 자신이 주도권을 쥔 토론에 상대할 후보를 직접 지명한 결과다.

  • 새 교황 선출 알리는 콘클라베 '흰 연기'…연기색은 어떻게 내나

    검은색 코트 차림의 서류 가방을 든 로렌스 추기경(레이프 파인스 분)이 한밤중 교황청으로 향한다. 방 안으로 들어서자 숨진 교황이 창백한 얼굴로 침대에 누워있다. 평소 아버지처럼 따랐던 교황의 선종. 로렌스 추기경은 애도할 틈도 없이 콘클라베 단장을 맡아 차기 교황 선거 준비에 착수한다.

  • '청빈한 삶' 프란치스코 교황, 남긴 재산은 고작 100달러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하고 평생 청빈한 삶을 이어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88세로 선종 후 남긴 재산이 100달러(14만원)밖에 되지 않는다고 아르헨티나 매체 암비토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유명인 순자산(셀레브리티 넷워스) 전문 사이트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 성베드로 대성전으로 교황 운구…일반인 조문 시작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이 23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으로 운구되면서 사흘간 일반 신자의 조문이 시작했다.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신이 안치된 관은 이날 오전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성베드로 대성전으로 운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