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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장 대출 위해 죽은 친구 지문 채취

    죽은 친구의 지문을 채취해 대출 계약서를 위조하는 데 사용한 대만 여성이 적발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대만 신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리 모 씨(59)가 증권 위조 혐의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 "돈 벌 곳 없으니 매달 25만불씩 달라"

    호주 출신 유명 싱어송라이터 시아(Sia·사진)와 이혼한 전 남편이 매달 25만 달러의 부양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기간 누렸던 릫호화로운 생활릮을 유지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15일(현지 시각) BBC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시아는 지난 3월 의사 출신 남편 댄 버나드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 [율곡로] 金보다 銀 전성시대…얼마나 갈까

    세계 경제 불확실성 증가 속에 대표적 안전 자산인 금(金)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자 은(銀) 시세 역시 덩달아 뛰면서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1980년 세계 은 파동 당시 역사적 고점을 뛰어넘어 온스당 50달러대 중반에 육박하기도 했다.

  • [인&아웃]  美中의 줄서기 강요, 국력이 답

    중국 춘추시대 정(鄭)나라는 남쪽의 초(楚)와 북쪽의 진(晉) 사이에 낀 소국이었다. 강한 쪽에 기대 살아남으려는 줄타기 외교가 유일한 생존수단이었다. 초나라가 세를 떨치면 초에 붙고, 진나라가 기세등등하면 진에 붙었다. 결과는 참혹했다.

  • [세상만사]  美 CIA의 '정권 교체' 비밀공작

    미국이 전 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벌인 정권 교체 공작의 역사는 길다. 그중에서도 미국의 뒷마당 격인 중남미 지역에서 공산주의 확산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벌인 공작이 많다. 냉전 당시 특정 국가가 공산화되면 인근 국가들도 연쇄적으로 공산화될 것이라는 도미노 가설이 있었다.

  • "美세관당국, 한국산 세탁기 등 관세회피 의혹 사실무근 판단"

    한국산 세탁기 등 가전제품들이 미국 수입 관세를 회피했다는 의혹이 사실무근이라는 판단을 미국 연방정부의 주무기관이 내렸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런 의혹은 미국에 본사를 둔 생활가전업체 월풀이 제기했으며, 대상이 된 주요 업체는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리고 원래 미국 기업이었던 'GE 어플라이언시즈'의 현재 모회사인 중국의 하이얼이었다.

  • 배우 다이앤 키튼 사인은 세균성 폐렴…애도 이어져

    지난주 별세한 할리우드 배우 다이앤 키튼의 사인은 세균성 폐렴으로 확인됐다고 미 언론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공개된 키튼의 사망 증명서를 인용해 그가 원발성(다른 원인이 없는) 세균성 폐렴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 "올초 LA 산불, 방화 잔불에서 확산"…20대 방화 용의자 기소

    올해 초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대규모 피해를 낸 여러 산불 중 1건이 방화에서 비롯됐다고 미 연방 검찰이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미 법무부 산하 캘리포니아 중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연방 대배심은 지난 1월 LA '팰리세이즈 산불'을 일으킨 혐의로 용의자 조너선 린더크네흐트(29)를 전날 기소했다.

  • 美상의, 트럼프 '전문직 비자 수수료 100배 인상'에 소송

    미국 상공회의소는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인 H-1B 신청 수수료를 100배 인상한 것에 소송을 냈다. 미 상의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부가 H-1B 신청에 부과한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 수수료에 법적인 이의를 오늘 제기했다"고 밝혔다.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작가, 5명 살리고 떠나

    에세이집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쓴 백세희 작가가 사망했다. 향년 35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백 작가가 16일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17일 밝혔다. 백 작가는 심장, 폐장,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