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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실망한 걸작은 모나리자…인파 탓 관람 어려워"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세계적 명성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세계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걸작으로 꼽혔다는 이색적인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온라인 쿠폰 사이트 쿠폰버즈는 세계 100대 예술작품과 각 작품을 소장한 박물관에 대한 1만8천176건의 리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 인도 뭄바이, 베이징 제치고 아시아 최고 억만장자 도시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인도 최대의 경제도시 뭄바이가 중국 베이징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도시로 꼽혔다. 27일(이하 현지시간) CNBC방송은 중국 후룬연구소 발표를 인용, 세계에서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도시 1위는 뉴욕(119명)이며 2위는 런던(97명), 3위가 뭄바이(92명)라고 보도했다.

  • 굶주린 가자 주민의 비극…"구호품 건지려다 18명 익사"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6개월 가까이 이어진 전쟁으로 아사자가 속출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바다에 떨어진 구호품을 건지려다 익사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美소비자신뢰 안정세…1월 집값, 2022년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 소비자들은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낙관적으로 평가하면서 3월 미 소비자신뢰지수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단기적으로 비관적인 전망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4.

  • 주가 6.5배 오른 엔비디아, '더 오를 수 있을까' 우려 확산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인공지능(AI) 대장주'로 불리는 엔비디아 주가가 단기간에 많이 오르면서 이제 투자자들은 추가 상승 여지가 얼마나 있을지를 우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지금 밀려드는 수요는 언제 줄어들지 모르고, 엔비디아의 수익을 탐낸 경쟁사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 쪼들리는 트럼프, 성경 판촉까지…"'갓 블레스 USA' 8만원"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공화당의 대선 주자로 각종 소송 비용과 선거자금 압박을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경책 판촉에도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신이여 미국에 축복을' 성경(God Bless the USA Bible)을 홍보하는 영상을 올렸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 뉴욕지하철 또 '선로 밀치기'…묻지마 범죄에 당국 속수무책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 뉴욕주 지하철역에서 강력 범죄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어퍼이스트사이드 지역의 렉싱턴 애비뉴 125번가 승강장에서 한 20대 남성이 지하철을 기다리던 50대 남성을 선로로 밀쳐 열차에 치여 숨지게 했다.

  • 미국서 1조5천억원 '잭폿' 터졌다…당첨 확률 3억분의 1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에서 '파워볼'과 함께 양대 복권으로 꼽히는 '메가밀리언스'에서 1조5천억원이 넘는 초대형 잭폿이 터졌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P 통신에 따르면 메가밀리언스는 웹사이트에 이날 밤 열린 추첨에서 역대 5번째로 많은 금액인 11억3천만달러(약 1조5천320억원)의 주인공이 나왔다고 밝혔다.

  • 불붙은 이민자 문제…미 대선판 흔드는 손, 접경국 멕시코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불법 이민자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불붙으면서 미국 남쪽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멕시코의 역할이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문제를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주요 공격 소재로 삼는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는 멕시코 정부에 불법 이민 통제에 더 협조할 것을 계속 요청하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 호주 중부서 150명 연루 폭력사태…미성년자에 야간통행 금지령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 중부 도시에서 대규모 폭력 사태가 벌어져 주 정부가 2주간 미성년자의 야간 통행을 금지했다. 27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노던 준주(NT) 정부는 준주 내 2번째로 큰 도시인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이날부터 2주 동안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 18세 미만 미성년자 통행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