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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작업장 82도 이하로"

     남가주 일원에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내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법이 캘리포니아에서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식당 주방이나 창고, 봉제공장, 빨래방 등 실내 온도가 크게 오를 수 있는 모든 실내 작업장이 적용 대상이어서 관련된 한인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 뉴스타 장학재단, 77명에 장학금 전달

     뉴스타부동산그룹(회장 제니 남) 산하 뉴스타 장학재단(이사장 황인규)이 24일 LA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2024년 제 24회 뉴스타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77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 뉴섬 "노숙자 캠프 철거해라"에 배스 "글쎄?"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25일 주 정부 산하 기관과 관련 부서에 노숙자 캠프를 철거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  뉴섬 주지사는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연방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인용하면서 "주 정부 자원을 활용해 긴급하고 도의적인 차원에서 노숙자 캠프를 철거하는데 더 이상의 장애물은 없다"며 "지역 사회의 위생을 저해하고 주민들을 화재와 범죄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는 노숙자 캠프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연준 중시' 美 6월 PCE 물가 2.5%↑…금리인하 기대 부응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6월 들어 둔화 흐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1%였다.

  • 코로나 때 뜨겁던 미국 일자리 열기 식어간다

    미국에서 기록적이었던 코로나19 후 고용 시장의 열기가 이제 천천히 식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 미국의 고용과 실업 지표가 평범한 수준으로 바뀌고 있고, 고용시장은 아직 건강한 모습이지만 어려움의 징후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 올림픽 출전 선수 중 '연봉킹'은 누구

    오늘(26일·미국시간) 막이 오른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1만 명이 넘는 선수 가운데 연간 수입이 가장 많은 선수는 누굴까? 답은 남자 골프에 출전하는 욘 람(스페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가 25일 발표한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 연간 수입 상위 20명에 따르면 람은 최근 1년 사이에 2억1000만달러를 벌어 최다를 기록했다.

  • 트랜스젠더 여성 팀이 1·2·3등 싹쓸이

     최근 미국 워싱턴주에서 열린 여성 사이클 대회에서 트랜스젠더 선수들이 속한 팀이 1~3위를 모두 휩쓰는 일이 벌어졌다.  24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애틀 인근 레드먼드의 제리 베이커 기념 벨로드롬에서 열린 메리무어 그랑프리에는 최소 3명의 트랜스젠더 선수가 엘리트 여자부 2인 릴레이 경기에 참가했다.

  • 머독, 장남에 다 물려주려다 세 자녀와 상속 분쟁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자신이 세워 올린 미디어 제국의 미래를 놓고 3명의 자녀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가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올해 93세인 머독은 후계자로 지명한 장남 라클런이 방대한 TV 네트워크와 신문사들을 계속 담당할 수 있도록 지난해 말 가족 신탁 조건을 바꾸기 위한 깜짝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맨손으로 파리 잡고 눈 비볐다 실명

     눈꺼풀에 붙은 파리를 맨손으로 잡았다가 결국 한쪽 눈을 잃게 된 중국 남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 중국 현지 매체를 인용, 최근 광둥성 남부 선전에 거주하는 우 모씨가 겪은 딱한 사연을 소개했다.

  • 파도 타고 탈출한 20대 서퍼

     서핑 중 상어에게 물려 다리가 잘린 한 서퍼가 스스로 파도를 타고 탈출해 목숨을 건졌다.  CNN과 서핑 전문 매체 서퍼투데이에 따르면 24일 호주 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포드 맥쿼리 해변에서 카이 맥켄지(23)는 서핑을 하던 중 상어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