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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안 갈래요"…호텔 산업 초토화

    미국의 호텔산업이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여름 성수기에도 주요 관광 도시의 호텔 예약률이 뚝 떨어졌다. 경기 둔화외에  까다로워진 이민·비자 정책과 관세 확대 등 대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  "유아, 임산부도 코로나 백신 접종"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취임 이후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의 백신 관련 지침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면서, 캘리포니아주가 독자적인 백신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번 권고안 발표에 따라, 캘리포니아주는 소아과학회(AAP) 및 산부인과학회(ACOG) 등의 권고를 바탕으로 생후 6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성인 및 임신부까지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 쏘나타가 캠리보다 775불 비싸진다?

    일본이 한국에 앞서 대미(對美)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춘다. 한미 관세협상이 후속 조치를 두고 난항을 겪는 가운데 한국산 자동차의 가격 경쟁력 악화가 우려된다. 미국에 수출되는 일본산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가 오늘(16일)부터 27.

  • 如蛾赴火 여아부화

    나방이 불속으로 뛰어든다는 뜻으로 탐욕으로 말미암아 몸을 망치거나 화를 차초함을 이르는 사자성어. 이스라엘이 15일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를 점령하기 위한 지상 공격을 시작했다. 팔레스타인 하마스를 제거하는 게 이스라엘 네타냐후 정부가 내세우는 이유지만 영토 확보를 통한 정권 연장의 탐욕이 진짜 이유다.

  • LA 집밥 물가도 두 배 껑충

    LA의 집밥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다. 올 여름 시즌 밥상 위에 오르는 집밥 식료품 가격이 급등해서다. 전반적인 물가 상승 속에 생산과 유통 과정서 발생하는 비용이 상승한 데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여파가 집밥 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 '유권자 등록' 행사

    LA 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을 맞아 내일(16일)한미연합회(KAC)와 함께 한인타운 내 코리아타운플라자(KTP) 1층에서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을 돕는 행사를 펼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줄서서 기다리던 명소 맛집도 손 들었다"

    한인타운 내 한인 식당을 포함해 LA 식당들의 수난 시대다. 유명 식당의 폐업이 줄을 잇고 있어서다. 지난해 1월 한인타운의 대표적인 중식당 용궁이 43년 만에 문을 닫았다.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는 대신 또 다른 대표 중식당인 홍연이 용궁 자리에 문을 열었지만 올해 7월 임시휴업 표지와 함께 또 다시 문을 닫고 말았다.

  • "한국 여성은 미국 남성 선호" 

    지난해 서울에서 신고된 국제결혼은 4006건으로 전체 혼인의 약 1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5일 서울시가 혼인·이혼 추이와 가족 가치관, 가구 구조 변화를 분석 발표한 '서울시민의 결혼과 가족 형태의 변화'자료에 따르면 국제결혼의 경우 한국인 남편·외국인 아내가 2633건, 외국인 남편·한국인 아내가 1373건이었다.

  •  '서머타임'이 미국인 건강 해친다 

    봄에 시계를 한 시간 앞당겼다가 가을에 표준시로 되돌리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을 폐지하면 미국에서 연간 260여만 명의 비만과 30여만 명의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탠퍼드대 의대 제이미 자이처 교수팀은 16일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영구 표준시와 영구 서머타임, 현행 서머타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시뮬레이션 연구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아시아게임체인저상'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가 윌 애런슨 작곡가와 함께 미국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선정하는 '아시아 게임체인저 어워즈'의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11월부터 해외 제작진과 출연진으로 구성돼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지난 6월 토니상 시상식에서 K-뮤지컬 최초로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을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