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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때 과자 못산 게 미안해서"…폐지 모아 또다시 기부

    폐지를 판 돈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부산에 사는 다자녀 가족이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또다시 선물을 두고 사라졌다. 15일 부산 북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덕천지구대 앞에 한 남성이 상자를 두고 갔다. 상자에는 손 편지와 라면, 과자 등이 천 원짜리 지폐 30장과 함께 들어 있었다.

  • 불타는 남유럽…산불 확산에 주민·관광객 수천명 대피

    계속되는 폭염과 방화로 그리스, 스페인, 알바니아, 포르투갈 등에서 연일 산불이 확산하면서 인명피해가 커지고 있다. 주민과 관광객 수천 명도 긴급히 대피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에서는 세 번째로 큰 도시 파트라스에서 산불이 번져 전날 주민 7천700여명이 대피한 데 이어 인근 마을 두 곳 주민에게도 대피 권고가 발령됐다.

  • 美 7월 생산자물가 전망치 크게 웃돌아…관세 영향 본격화?

    전월대비 0. 9% 올라 예상치 0. 2%보다 급등…작년 7월 대비 3. 3%↑. 서비스 물가 1. 1% 올라 상승 주도…기계·장비 도매업 3. 8%↑.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로 7월 들어 미국에서 도매 물가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 10대 불안장애 환자, 4년 만에 65% 늘어 4만2천명 육박

    전체 환자는 20. 2% 늘어…10대 이하 청소년 증가세 가팔라. 지난해 불안장애로 진료받은 10대 환자가 4년 전보다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올해 4월 건강보험 심사 결정분까지 반영) 불안장애로 진료받은 10∼19세 환자는 4만1천611명으로, 전년보다 8.

  •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7시간 경찰 조사…"국민께 사죄"

    보좌관 명의 계좌로 차명 주식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무소속 이춘석 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7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은 뒤 15일 귀가했다.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에서 나온 이 의원은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깊이 사죄드린다"며 "조사를 성실히 받았고 앞으로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 "물 많이 마시면 죽을수도?"

    "매일 2리터(L)씩 물을 꼬박꼬박 마시면 건강이 매우 나빠집니다. 물을 과하게 마실 경우 죽을 수 있습니다. " (이계호 충남대 화학과 명예교수). "건강한 사람의 신장은 2~3리터 정도는 문제가 없습니다. "(양성관 의정부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특검, 내주 국힘 압수수색 재시도하나…"비상대기" 공지 전운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르면 내주 초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을 재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차례 압수수색을 무산시킨 당 측은 이번에도 특검팀의 당사 진입을 막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 '조국 사면' 찬성 43%·반대 48%…"진영간 팽팽하게 갈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가운데 조 전 대표의 특사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찬성 의견보다 다소 높다는 여론조사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7명을 대상으로 조 전 대표의 사면에 대한 여론을 물은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43%로 나타났다.

  • 송언석, 정청래 겨냥 "악수는 사람과?…저도 사람과 대화"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에 대해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가 정청래와 마음 편하게 악수할 수 있겠느냐"고 쏘아붙였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원외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출범식에서 "오늘 광복절 경축식에서 정청래 대표가 옆에 앉았는데 쳐다보지도 않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 '새 박사'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 별세

    '새 박사'로 이름을 널리 알린 소석(素石) 윤무부(尹茂夫) 경희대 생물학과 명예교수가 15일 0시1분께 경희의료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4세. 윤 교수는 2006년 뇌경색으로 쓰러졌다가 재활에 성공했지만, 지난 6월에 재발해 경희의료원에서 투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