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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태권도팀이 한국에서 열린 태권도 축제에서 청나라 의상을 입고 강시를 연상케 하는 춤을 춰 중국 태권도 협회 회원 자격이 박탈됐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한국 성남시에서 열린 세계 태권도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중국의 ‘차이나엑스’(CHINAX)팀 7명은 청나라 시대 의상을 입고 태권도 군무를 선보였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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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내려와 잘못된 방향으로 향했다는 이유로 성악가를 때린 거장 지휘자가 거센 비판을 받고 고개를 떨궜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유명 지휘자인 존 엘리엇 가디너(80·사진)가 지난 22일 프랑스 이제르주 라 코트 생 앙드레에서 열린 베를리오즈 페스티벌 공연 중 성악가 윌리엄 토머스(28)를 때린 데 대해 사과하고 유럽 투어의 남은 공연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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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코틀랜드 네스호에 산다는 전설 속 괴물 네시 수색에 수백 명의 글로벌 탐사대가 나섰다. 25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오늘(27일)까지 주말 이틀간 진행된 이번 수색은 영국 사회 각계에서 참여했던 네스호 현상 조사 사무소가 1972년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인 이후 51년 만의 최대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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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잘못 내려갔다고…성악가 얼굴 때린 80대 거장 지휘자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무대에서 내려와 잘못된 방향으로 향했다는 이유로 성악가를 때린 거장 지휘자가 거센 비판을 받고 고개를 떨궜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유명 지휘자인 존 엘리엇 가디너(80)가 지난 22일 프랑스 이제르주 라 코트 생 앙드레에서 열린 베를리오즈 페스티벌 공연 중 성악가 윌리엄 토머스(28)를 때린 데 대해 사과하고 유럽 투어의 남은 공연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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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미군 트래비스 킹 모친 "아들 망명의사 北주장 의문"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월북 미군 트래비스 킹의 어머니는 아들이 미국의 집에 돌아와야 할 이유가 매우 많다면서 아들이 망명 의사를 밝혔다는 북한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24일 미국 NBC 뉴스에 따르면 킹의 어머니인 클로딘 게이츠는 전날 거주지인 위스콘신주 러신에서 AP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아들은 미국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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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7.23% 기록…2001년 이후 최고치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 미 국책 담보대출 업체 프레디맥을 인용해 이번 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평균 7. 23%로 전주(7.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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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학 강좌평가 답안 비교해보니…"챗GPT가 학생들보다 우수"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대학의 컴퓨터과학과 정치학, 공학, 심리학 등 다양한 강좌에서 실시된 평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GPT)가 대학생들과 비슷하거나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생들은 70% 이상이 과제를 할 때 챗GPT를 사용하겠다는 의견을 보인 반면 교수들은 70%가 챗GPT 사용을 표절로 간주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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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김태종 특파원 = 지난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관련 혐의로 4번째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 조지아주 검찰에 출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미국 대선 때 경합주였던 조지아주에서 패배하자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해 당시 조지아주(州) 법무장관 등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 13개 중범죄 혐의로 지난 14일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검찰에 기소됐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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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중부지방에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시카고 지역 체감온도가 기상관측 시작 이래 처음으로 49℃까지 치솟았다.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오후 3시께 시카고 기상관측소가 있는 오헤어국제공항의 수은주가 37.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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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금리인상 vs 동결'…美연준의장 잭슨홀 메시지 향방은?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 미팅)에서 행해질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조연설을 앞두고 연준 내부와 시장 안팎에서 다양한 분석과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