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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의 힘…"중국어 대신 한국어 배운다"

    미국과 유럽에서 중국어의 인기가 한국어에 밀려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경제 부진과 안 좋은 국가 이미지가 중국어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리고 있는 반면, 케이팝의 영향으로 한국어의 인기는 더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베벌리힐스에 퍼진 K-하모니카 연주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의 '하모니카 앙상블'(반장 박증규)이 지난 20일 베벌리 가든 파크에서 열린 베벌리힐스 시 축제 무대에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연례 정부 공식행사인 이날 무대엔 15개국 공연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선보인 가운데 한인팀으로선 최초로 초청된 시니어센터 하모니카 앙상블은 릫아리랑릮을 비롯해 총 5곡을 연주해 10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 NASA '초음속 여객기' 시험 성공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항공기 제조사 록히드 마틴이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초음속 여객기 ‘X-59’가 첫 시험비행을 앞두고 활주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초음속 항공 시대의 부활 가능성을 열었다. NASA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팜데일의 미 공군 제42 비행장에서 X-59의 첫 저속 활주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뜨거운 커피 쏟아 시력 잃었다"

    미국 유도 국가대표팀 코치 출신의 30대 남성이 국제선 항공기에서 뜨거운 커피를 얼굴에 뒤집어쓰는 사고로 한쪽 눈의 시력을 영구적으로 잃었다며 항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0일 AP통신에 따르면 아르투라스 란친스카스(30)는 지난해 7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팬아메리칸 유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뉴욕에서 출발한 젯블루 항공편에 탑승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 직무만족·건강 개선 "효과 짱"

    임금 감소 없는 주 4일 근무제가 근로자들의 업무 수행 향상과 피로·수면 문제 감소 등으로 번아웃이 줄고 직무 만족도와 신체·정신 건강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줄리엣 쇼어와 원 판 교수팀은 22일 과학 저널 네이처에서 미국·호주 등 6개국 140여개 업체 2천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6개월 간의 주 4일제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멍청하다 놀리더니…우리가 맞았지?"

    최근 미국에서 자외선(UV) 차단 양산과 우산이 새로운 햇빛 차단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히 비를 피하는 도구였던 우산이 점점 더위와 자외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모자도, 휴대용 선풍기도 아무 소용이 없다.

  • CEO 잘렸지만 회사는 떴다?

    유명 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장에서 뜻하지 않게 포옹 장면이 포착된 'CEO 불륜'해프닝(본보 7월21일자 A-5면 보도>의 여파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 "콜드플레이 콘서트 불륜 사태로 남은 것은 ‘아스트로너머(Astronomer)’라는 기업 이름일 것"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 '묻지마' 이민 단속, 가족은 '생이별' 고통

    펜실베이니아주에 살던 칠레 출신 80대 노인이 분실한 영주권을 재발급받기 위해 이민국을 찾았다가 난데없이 연고가 없는 과테말라로 추방됐다. 가족 등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앨런타운에 거주하던 루이스 레온(82)은 잃어버린 영주권을 재발급받기 위해 지난달 20일 예약을 한 뒤 아내와 함께 이민국을 찾았다.

  • 건축·설비 관계자 교육세미나

    국가대표 콘덴싱 업체 나비엔(NAVEN)의 신제품인 전기 히트 펌프 온수기(NWP500 시리즈)에 대한 소개와 설치를 위한 교육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관련 업계 종사자와 건축 및 설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세미나다. 나비엔의 북미 공식 디스트리뷰터인 코람HVAC가 주관하는 이번 설치 교육 세미나는 25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어바인 나비엔 본사 교육장(20 Goodyear, Irvine)에서 개최된다.

  • '도입 25년'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 明暗

    2000년~2021년 청문보고서 미채택률 22. 2% . 이재명 정부의 초대 장관 후보자들이 지명되면서 이들을 검증하기 위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어지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 제도는 대통령의 인사권을 견제하고 국민 앞에서 공직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정책 능력을 검증한다는 취지로 2000년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