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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지로 유명해 '천상의 휴양지'라고 불리는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가 특정 세대부터 흡연을 평생 금지하는 '비흡연 세대' 법을 시행한다. 1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몰디브 보건부는 이날부터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성인이 되더라도 몰디브 내에서 모든 형태의 담배를 피우거나 거래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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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앤드루 왕자 '사면초가'...성범죄자 엡스타인과 연루 의혹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동생 앤드루(사진) 왕자의 왕자(prince) 칭호를 박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앤드루 왕자가 성범죄자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과 연루됐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자 왕실 차원에서 중대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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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추진 잠수함(핵잠)은 원자로 열(熱)로 만들어진 수증기를 이용해 추진 터빈을 돌리는 방식으로 운항한다. 공기 공급이 필요 없어 수개월 이상 수중 작전이 가능하다. 수중 속도는 시속 50km 안팎이고, 잠항 심도는 400m 내외에 이른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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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가장 위험한 쥐의 도시'는 LA…온화한 날씨로 생존력↑"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미국 대도시들이 급증하는 '쥐의 습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미국에서 쥐가 가장 많은 도시는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쥐가 많은 도시의 순위를 발표해온 미국의 해충 퇴치 전문회사인 오킨(Orkin)은 최근 홈페이지를 올해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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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셧다운 책임론 질문에 "트럼프·공화 45%, 민주 33%"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정지)이 한 달가량 이어지며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국에서 셧다운의 주된 책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여당인 공화당에 있다는 의견이 야당인 민주당에 있다는 견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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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킹스"…'금관 선물' 푹빠진 트럼프에 美서 풍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 기간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로 받고 흡족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토크쇼 등에서 이를 둘러싼 풍자와 비판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국정운영을 둘러싸고 미국 내에서 이른바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보여준 '제왕적 권력'에 대한 흠모와 황금 사랑과 맞물려 풍자적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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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식 정상회의 불참, 美리더십 타격…中영향력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불참하고 조기 귀국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AP 통신은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행보가 이 지역에서 미국의 평판을 훼손하고 APEC 본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비되면서 중국이 영향력을 확대할 기회를 열어줬다고 지적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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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소맥' 러브샷을 하며 '인공지능(AI) 깐부'를 맺었다. 이들은 시민들이 만들어준 폭탄주를 함께 마시고 웃고 담소를 나누며 늦가을 정취 속 우의를 다졌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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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앉은 자리, 기 좀 받자"…치맥회동 가게 '성지순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치맥 회동' 이튿날인 31일 이들이 모였던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후 3시께 가게 문이 열리자마자 열 명 넘는 손님들이 매장 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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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증시 호황의 최대 승자는 60대女…20대男이 꼴찌"
올해 한국 증시의 이례적 호황에서 가장 큰 수익을 올린 이들은 60대 이상 여성 투자자들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남성들은 전 연령대에서 여성보다 수익률이 낮았고 특히 20대 남성들은 꼴찌를 차지했다. 31일 NH투자증권[005940]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올해 1∼9월 60대 이상 여성들의 주식 투자 수익률이 성별과 연령별로 나눈 투자자 그룹 가운데 26.
2025-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