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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한복판서 '묻지마 칼부림'

     18일 오전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51세 노숙자가 거리의 시민에게 칼을 휘둘러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용의자는 정신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출근시간대 첫 번째 범행을 저지른 후 3시간 가량 장소를 옮기며 추가 범행을 저질렀는데도 경찰이 이를 막지 못해 심각한 치안 결함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미국 대학 유학생, 중국 제치고 인도가 1위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 학생의 국적별 분류에서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8일 국무부 교육·문화국과 국제교육연구소가 발간한 '오픈도어'에 따르면 2023∼2024학년도에 미국 대학에서 유학중인 인도 출신자는 전년도 대비 약 23% 증가한 33만1천602명으로 집계돼 약 4% 감소한 중국 출신자(27만7천398명)를 앞질렀다.

  • 선넘는 머스크 … 측근들 요직에 심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의 방송·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으로 '머스크 사람'인 브렌던 카(45) FCC 위원을 지명했다.  그런데 발표 직후 이 인사는 트럼프 2기 신설 조직인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내정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작품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 LA한인상의, 경제인 골프대회 개최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동완)가 주최한 릫경제인 초청 LA 한인상공회의소 골프 대회릮가 18일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골프대회는 상의 이사들과 외부 경제 관련 인사 등 1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골프 대회 티오프에 앞서 참가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 미셸 박 스틸 역전 당해

    연방 하원의원 3선에 도전하는 미셸 박 스틸 현 의원이 지역구인 캘리포니아주 45지구 연방하원 선거에서 지난 주말 선두 자리를 상대에게 내주면서 2위로 내려 앉고 말았다. 표 차이는 불과 36표로 개표 완료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 김치 페스티벌 '타인종들도 김장 담궈요'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회장 임종택)가 주관하는 '2024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이 지난 16일 한인타운 찰스 김 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들도 참가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고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트럼프 "불체자 추방에 군 동원, 사실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20일 취임 직후부터 실시하기로 공약한 불법체류자 대규모 추방에 군을 동원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8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서 보수 법률 단체 '사법 워치'(Judicial Watch)를 이끌고 있는 톰 피턴이 게시한 글에 "사실이다(TRUE)!!!"라는 댓글을 달았다.

  • "전쟁나면 이렇게" … 전 국민에 안내책자 배포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 3개국이 전쟁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담은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안보 불안 고조에 따른 대응 조치로 보인다.  18일 BBC 방송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는 이날부터 전쟁이나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담은 안내 책자 '위기나 전쟁이 닥쳤을 때'를 각 가정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 "눈동자 색 내맘대로 바꿔볼까"

     미국에서 눈동자 색을 바꾸는 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 보도했다. 각막이나 홍채가 손상된 치료용이지만 최근엔 미용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수술 비용은 건당 1만2000달러 수준이다.  .  신문에 따르면 러시아 출신 안과의사 알렉산더 모브쇼비치는 미국에서 의료 목적이 아닌 경우에도 이 수술을 집도한 첫 의사다.

  • 도심 패싸움 벌였던 '깡패 원숭이들'

     태국의 한 도시에서 원숭이 200여 마리가 우리를 탈출해 경찰서와 민가를 습격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중부 롭부리주 롭부리시의 한 동물 보호소에서 원숭이 200여 마리가 우리를 탈출해 주변 민가와 경찰서 등지에 난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