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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콩팥이에요"… 환자는 "우와"

     수면 마취 없이 환자가 깨어있는 상태로 진행한 신장 이식수술이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미국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은 24일 "전신마취를 받지 않은 채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28세 존 니콜라스가 회복을 마치고 무사히 귀가했다"고 밝혔다.

  • '멸종위기 코뿔소 지키자'… 뿔에 방사성 물질 주입

     밀렵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놓인 코뿔소를 지키기 위한 획기적인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지난 26일 AFP통신 등 외신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으로 코뿔소를 지키기 위해 뿔에 방사성 물질을 주입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 알고보니 폭발 가능한 수류탄 

     중국의 90세 할머니가 20년 넘게 수류탄을 절굿공이로 착각해 사용해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중부 후베이성 샹양시에 사는 친모(90)씨는 20년 전 농장에서 일하다가 막대 모양의 금속 물체를 발견했다.

  • 아내도 지지 "서로 사랑하니까"

     베트남의 결혼 8년 차 가장이 여성으로 살기 위해 성전환 수술을 결심한 사연이 알려졌다.  바오 베트남넷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베트남 중부 다낭 출신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반 티엔(41)은 최근 성전환을 선언했다. 그는 두 딸의 아빠이자 4세 연하 아내 응우옌과 8년 동안 부부로 지내왔다.

  • 히말라야 빙하 녹으니 시신 가득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눈과 얼음이 녹고 있는 가운데 히말라야도 예외는 아니다. 히말라야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를 비롯해 히말라야의 만년설과 빙하가 녹으면서 사망한 등반가들의 시신 수습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 저소득 전기차 구매자에 최대 1만4천불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을 구입하는 가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최대 1만4000달러의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가주 대기자원위원회가 새로 런칭한 친환경 차량 지원 프로그램인 '드라이빙 클린 지원 프로그램' (The New Driving Clean Assistance Program)에 따르면, 새 차는 물론 중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저소득층에게 최대 1만2000달러까지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 헌재 "뒤늦게 알게 된 상속 청구권, 10년 제한은 위헌"

    자신이 상속인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사람이 다른 공동 상속인들에게 상속분 가액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을 10년으로 제한하는 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 박수홍 울린 '친족상도례' 효력 잃었지만…父 처벌은 불가할듯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유명 방송인 박수홍 씨 가족의 횡령 사건으로 주목받은 '친족상도례' 규정이 27일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도입 71년 만에 효력을 잃었다. 그러나 행위 시점을 기준으로 처벌 조항이 적용되기 때문에 횡령을 자백한 박씨 부친에 대한 처벌은 여전히 불가할 전망이다.

  • 이천 골프장서 60대 이용객 골프공에 머리 맞고 사망

    (이천=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27일(한국시간) 경기 이천의 한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께 모가면 소재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날아오는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美 기업 5번째 시총 2조달러 진입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26일 처음으로 2조 달러대에 진입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 주가는 전날보다 3. 9% 오른 193. 61달러(26만9천989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