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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일시중단' 유학비자 인터뷰에 "금주 내 추가정보 제공"

    미국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미국에 유학이나 연수를 하려는 학생 및 교환 방문자의 비자 인터뷰가 일시 중단된 것과 관련, 며칠 내로 추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신청 절차)는 여전히 보류 중인가'라는 물음에 "그렇다"며 "이번 주말까지 추가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답했다.

  • 미주 교민들 "한미동맹 강화, 관세 해결해 주길"

    대한민국의 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데 대해 미주 동포들은 3일(현지시간) 큰 기대감을 나타내며 새 대통령이 국내적으로 국민 통합을 이루고, 미국과의 관계에서는 한미 동맹 강화와 관세 문제 해결 등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 미국 경제 심장마비, 늑대가 문 앞에…월가 거물들 잇단 경고

    미국의 국가 부채에 대한 월가 전문가들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 문제는 수십 년 전부터 반복돼온 사안으로, 그동안 미국이 파산하지 않고 탄탄한 경제를 보여 왔다는 점에서 경고의 목소리가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최근 부채 규모가 너무 커져 귀담아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관세 패닉 바잉 이후…지난달 미국 차량 판매 급감

    미국에서 지난달 경형 차량 판매가 급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서치 업체 워즈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달 경형 차량의 계절 조정 연환산 판매 대수(SAAR)가 1천565만대로 직전 달인 4월(1천725만대) 대비 약 160만대 감소했다.

  • 트럼프발 관세전쟁 여파로 美 글로벌 호감도 급락…中은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세계 겨냥 관세전쟁 영향으로 미국의 글로벌 호감도가 급락했고 중국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미국 악시오스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는 지난달 말 중국의 호감도가 8.

  • '연내 인하 없다'부터 '연속 빅컷'까지…미국 금리 전망 안갯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변화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힘들어지면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어졌다.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약 0.

  • 미국 기업주 약 70% "트럼프 관세로 공급망 차질 우려"

    미국 사업주 10명 중 7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면적인 관세로 인한 공급망 차질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험 중개업체 '아서 J. 갤러거'가 미국 내 사업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9%는 공급망 차질을 주요 위험으로 꼽았다.

  • 나이지리아서 구덩이 붕괴…모래 파던 어린이 11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구덩이가 무너지면서 모래를 파내던 어린이 11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북부 카두나주 야르도카 마을 외곽에서 벽돌을 만들기 위해 모래를 파던 4∼9세 어린이들이 구덩이가 무너져 깔렸다.

  •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25%→50% 인상 발효…韓업계 부담 가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인상하기로 한 50% 관세가 4일(현지시간) 발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50%로 인상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 국민의힘 대선 패배 후폭풍…쇄신론 분출 속 지도부 사퇴 요구도

    국민의힘이 대선 이튿날인 4일 패배의 후폭풍에 휩싸였다. 계엄·탄핵 정국이라는 어려운 구도에서 치러진 대선이지만 3년 만에 정권을 내준 충격 속에 당이 전면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쇄신론이 분출하는 모습이다.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지도부 총사퇴 요구도 나왔지만,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명확한 거취 표명을 하지 않은 가운데 5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계파 간 충돌 가능성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