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美대선주자들 호감도 '뚝뚝'…50% 넘는 후보 한명도 없어

    미국 대선 열기가 고조되는 것과는 정반대로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주자들의 개인 이미지는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방송이 17일 발표한 양당 유권자 1천명 대상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과 공화당의 주요 대선 주자의 호감도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성공 신화 '여자 스티브 잡스'의 몰락

    피 한 방울로 암을 비롯해 수많은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로 바이오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성공신화를 써온 미국의 혈액검사업체 테라노스가 종말을 맞이하게 됐다. 창업 11년 만에 테라노스를 기업가치 90억달러짜리 회사로 키우며 실리콘밸리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여성 기업가 엘리자베스 홈즈 최고경영자(CEO·32)도 퇴출 직전 상황에 몰렸다.

  • '정우성 속인' 방송작가, '황신혜 의류 홈쇼핑 판매'로 또 사기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정순신 부장검사)는 자신이 하는 사업에 투자하라며 지인에게서 50억원 넘게 뜯어낸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유명 방송작가 박모(46)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 "지카 도는데 임신해도 돼?" 미국 전문가들도 엇갈려

    (서울=연합뉴스) 최병국 기자 = 중남미에서 창궐한 지카 바이러스가 북상하면서 미국 여성들이 과연 임신해도 좋은지를 놓고 미국 보건 전문가들조차 의견이 엇갈려 있다. 일부 보건 관리와 전문가들은 소두증이라는 태아 기형 유발이 확실하게 밝혀진 마당에 이 전염병 유행이 사라질 때까지는 임신을 피하는 것이 기형아 출생을 막는 확실한 길이라고 주장한다.

  • 朴대통령 '민의수용·對野 협력'…여소야대 감안한 개혁에 방점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참패로 끝난 4·13 총선에 대해 민의를 겸허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여소야대'의 새로운 국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해 향후 국정운영의 변화 가능성이 주목된다.

  • '72시간 생존 골든타임' 임박…日2차강진 실종자 9명 수색 난항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재해시 생존율이 크게 떨어지는 시점인 72시간 골든타임이 다가오면서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서는 매몰된 주민들을 살리기 위한 필사의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아사히신문에 의하면, 16일 오전 1시 25분 시작된 2차 강진으로 산사태가 집중된 구마모토(熊本)현 미나미아소무라(南阿蘇村)에서는 18일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자위대·경찰·소방 당국의 합동 수색이 재개됐다.

  • 마법의 167석…"통치보다 협치하라"

    4·13 총선 결과 새누리당은 122석을 얻어 원내 제2당으로 전락했다. '현재 권력'인 박근혜 정부는 국정 운영의 힘을 잃었고, '입법 권력'은 야당에 넘어갔다. 그 와중에 차기 주자들까지 이번에 거의 잃으면서 '미래 권력'의 가능성도 낮아진 일종의 진공(眞空) 상태에 빠지게 됐다.

  • 참패하고도…'반성 없는' 청와대?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참패한 다음 날인 14일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을 찾아 총선 결과에 대해 단 두 줄짜리 논평을 내놓았다. 정 대변인은 "20대 국회가 민생을 챙기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새로운 국회가 되길 바란다.

  • 무대 떠나는 '무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를 나서고 있다. 이날 선대위에서 김 대표는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 [기자 수첩] '곰팡이 라면' 有感

    라면 속 이물질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특히 곰팡이는 식품의 제조와 유통, 보관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이물질로 발생 빈도도 높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업체 이물보고 자료 분석 결과, 식품 속에 가장 많이 들어간 이물질 중 1위가 벌레로 2251건을 기록했고 2위가 곰팡이로 622건을 기록<본보 4월13일자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