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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샌더스, 비록 2개주 승리했지만…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버몬트) 연방 상원 의원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지난 5일 치른 3개 주 경선에서 백인 인구가 많은 네브래스카와 캔자스에서 승리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은 흑인 유권자가 많은 루이지애나에서 이겼다.

  • 푸에르토리코 경선은 루비오 압승

    마르코 루비오가 6일 실시된 공화당의 푸에르토리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루비오는 개표가 32% 진행된 결과 74. 2%를 기록해 1위를 기록해 12. 9%를 얻은 도널드 트럼프를 6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눌렀다. 루비오가 푸르에트리코에서 이처럼 압승을 거둔 것은 현지 유권자들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히스패닉계 유권자들이 지지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알파고 CEO "모든 준비 끝…이길 자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7일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에 대해 "알파고는 모든 준비가 돼 있고 이길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하사비스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경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와 매우 흥분되고 다소 긴장된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 "화려한 연예계 생활 유지하려"…성매매 유혹에 쉽게 빠져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설승은 기자 = 일부 연예인이 원정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연예계에 이런 '일탈'이 더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경찰과 연예계에 따르면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유지하는데는 상당한 돈이 필요한데 유명 배우나 가수들의 경우 출연료나 광고수입 등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지만 '신인급' 배우나 가수 및 지망생 등은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다.

  • 한미, 역대 최대규모 연합훈련 돌입…한반도 긴장 고조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영재 기자 = 한국과 미국 양국 군이 7일 역대 최대 규모의 키리졸브(KR)와 독수리(FE) 연합훈련을 시작했다. 북한이 이에 반발하며 '총공세'에 나설 것이라고 위협하자 우리 군은 즉각 북한에 대해 무모한 도발에 나선다면 '파멸'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 "北, 정부 주요인사 스마트폰 해킹…철도기관도 사이버공격"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북한이 정부 내 주요 인사의 스마트폰을 해킹하는 등 일부 피해사례가 발생했으며, 철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부 내 상당히 중요한 인사들의 스마트폰이 해킹됐고, 북한의 소행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 "앗 뜨거!" 기내 쏟아진 커피에 승객 화상

    비행기에서 승무원으로부터 커피나 라면, 아니면 뜨거운 물 등을 서비스받다가 승객이 화상을 입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항공 여행을 하다보면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보상 문제는 그리 간단하지 않다.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승무원이 제공한 커피가 쏟아져 허벅지 양쪽에 2도 화상을 입은 40대 여성이 항공사의 '무과실 책임'을 주장하며 보상을 요구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 이·사·진 "北 꼼짝마" 美 강습상륙함 위용

    미·한 연합훈련의 일환으로 계획 중인 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 작전에 참가하기 위해 미 해군 7함대 강습상륙함 본험리처드함(4만1천t급)이 3일 부산항에 입항했다. 본험리처드함은 항공모함과 유사한 비행갑판이 있으며, 수직이착륙기인 AV-8 해리어 6기, AH-1W 슈퍼코브라 4기, CH-46 시나이트 12기, CH-53 스텔리온 3기, UH-1H 휴이 3기 등의 항공기를 운용한다.

  • 김정은 "언제든 핵 쏘게 준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국가 방위를 위해 실전 배비한(배치한) 핵탄두들을 임의의 순간에 쏴버릴 수 있게 항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신형 대구경 방사포 시험사격을 현지지도하면서 "미제가 군사적 강권을 휘두르면서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전쟁과 재난을 강요하고 있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 힘의 균형을 이룩하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 말레이機 미스터리 풀릴까

    8일로 실종된 지 2년이 되는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의 것으로 보이는 잔해가 아프리카 동부 모잠비크 해변에서 발견됐다고 CNN 등 외신이 3일 보도했다. 파편이 발견된 해변은 MH370편이 실종된 지점에서 7000km 이상 떨어져 있다. 외신들은 미국 정부 관료의 말을 인용해 지난 주말 관광객이 모잠비크 해변 모래톱서 발견한 항공기 파편이 실종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 777기 꼬리날개의 일부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