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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 "백악관배포 금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가짜뉴스 전문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는 백악관에 더이상 신문을 배포하지 말라고 구독을 거부령을 내렸다. 이 두종이신문은 가짜뉴스와 음해조작 기사를 실어 트럼프 정부를 음해하고 모함을 일삼는 반국가적 언론이라고 주장 각행정부처에서는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를 더 이상 구매하지 말라고 행정부에 지시했다.

  • "피 흘리지 말고 살 베어라"…韓日, 징용해법 찾기 '딜레마'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마치 피 한 방울 흘리지 말고 살을 1파운드 베어내라는 것과 비슷하죠. ". 정부 고위당국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둘러싼 일본과 갈등을 풀 해법 찾기의 어려움을 셰익스피어의 고전 '베니스의 상인'에 등장하는 내용을 인용해 토로했다.

  • 北 "금강산 시설 철거해가라"…南 '창의적 해법' 통할까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정성조 기자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시한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에 대해 북한이 25일 협의 제의 통지문을 통해 첫 '행동'에 나서면서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쏠린다. 북한은 이날 금강산국제관광국 명의로 통일부와 주사업자인 현대그룹에 각각 통지문을 보내 "합의되는 날짜에 금강산지구에 들어와 당국과 민간기업이 설치한 시설을 철거해 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 "바이든 비켜!" 워런 급상승세

    미국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에서 엘리자베스 워런(사진) 상원의원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의 지지율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퀴니피액대학이 24일 발표한 전국단위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들 사이, 워런 의원의 지지율은 28%로 나타났다.

  • 美 우선주의 내건 트럼프 "동맹보다 돈"

    미국이 '세계의 경찰'역할을 한 것은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다. 이전에는 고립주의와 불개입 원칙을 채택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이 먼저 공격하지 않았으면 미국은 전쟁에 뛰어들지 않았을 수도 있다.

  • "이대로 안된다" 韓日총리 '소통' 공감대…"관계개선 분기점"

    (도쿄=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24일 회담은 한일 양국 간 협력과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8월 정부의 지소미아(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 등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어온 가운데 갈등 국면을 타개할 수 있는 일종의 '분기점'을 마련했다는 것이 한국 정부의 평가다.

  • 대선 불안 민주당…"다른 누구 없소?"

    내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항마를 뽑기 위한 민주당 경선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당 내부에선 제3의 후보를 찾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 보도했다. 최근 민주당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모이는 자리에는 '어느 인사가 이번 경선에 빠졌으며, 끌어들일 만한 인사는 누구인지'가 화두에 오른다.

  • 美 우크라 대사대행 "美, 정치적 동기로 원조보류"…트럼프 타격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권혜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 미 정부가 정치적 동기에 따라 우크라이나 원조를 보류한 것으로 보인다고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 대행이 주장했다.

  • 김정은 "땅이 아깝다. 금강산 南 시설 싹 들어내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협력 상징인 금강산관광을 추진했던 김정일 정권의 '대남의존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금강산의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했다. 남측이 지난해 9월 남북정상의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금강산관광 재개를 지금까지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한 직접적인 불만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 이겼지만…'집권 2기' 험로 예고

    4년전 캐나다 정가에 돌풍을 몰고 왔던 '스타 정치인' 쥐스탱 트뤼도(48·사진) 총리가 정치적 벼랑 끝에서 되살아났다.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유당은 지난 21일 실시된 제43대 총선에서 다수당의 지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