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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韓 원전오염수 발표 사실에 근거해야"·韓 "합리적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일본이 27일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에 대한 한국의 문제 제기와 관련, 사실에 근거해 발표해달라고 한국에 요구했다. 한국은 이에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합리적 우려를 전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 바닷물 첨벙첨벙, 풀밭도 거침없이… 

    북한이 대내 매체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초대형 방사포'발사를 참관하기 위해 새벽부터 소형 선박을 타고 발사 장소로 이동하고, 인민복 차림으로 바다에 들어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고 지도자의 군사 행보를 공개해 내부 결속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 아베 정권 지지율 5%p 상승

    한일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전달보다 5%포인트(p) 상승했다. 26일 요미우리신문이 23~25일 18세 이상 유권자 1천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58%를 기록했다.

  • '그린란드 티셔츠'로 돈벌이 하나

    미국 공화당이 '그린란드 티셔츠'사진)로 돈벌이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매입 검토를 공론화해 미국과 덴마크 간 외교 갈등으로 번진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공화당 의회의원회(NRCC)는 최근 트위터 계정 등에 "25달러(약 3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새 한정판 그린란드 티셔츠를 얻을 수 있다"는 광고를 시작했다.

  • 그린란드에 영사관?  美 당국 설립 추진

    최근 덴마크령 그린란드 매입을 희망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외교적 논란이 인 가운데 미국이 그린란드에 영사관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상원 외교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그린란드에 영사관을 수십 년 만에 다시 설치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A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 교도 "아베, 한일정상 회담 서두르지 않고 사태 관망"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도의 일본 정부가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계기로 한국의 문재인 정부와 한층 더 거리를 두는 정책을 펼 것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 日 고노 외상 韓 취재진에 "일제 카메라 쓰네"

    일본 고노 다로 외무상이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양국 취재진 앞에서 '일제 카메라를 쓴다'고 언급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고노 외무상은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일부 취재진에게 다가가 카메라를 자세히 들여다보며 "이건 뭐죠? 캐논이네"라고 말했다.

  • 靑,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전격 종료…"한국노력에 日호응 없어"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한일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GSOMIA)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경로를 통하여 일본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그린란드 안판다고 덴마크 방문 취소…트럼프 도 넘은 동맹 무시

    (워싱턴·서울=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권혜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팔지 않는다는 얘기에 2주도 남지 않은 덴마크 방문을 전격 취소하면서 동맹 무시가 지나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저녁 트윗으로 9월 2∼3일로 예정돼 있던 덴마크 방문을 취소했다.

  • '조국 파장'→文 지지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6. 7%를 기록하면서 두달 여만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야권을 중심으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들이 확산되면서 문 대통령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