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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관방 "강제징용 관련 韓정부 제안 절대 못 받아들여"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정부는 20일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 기업의 자발적 출연으로 재원을 조성해 위자료를 지급하자고 한국 정부가 전날 제안한 해법에 대해 거부 입장을 거듭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내놓은 한·일 양국 기업의 출연 방안에 대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 김정은·리설주, 평양공항서 시진핑 부부 영접…1만 군중 환영

    (베이징·선양=연합뉴스) 김윤구 김진방 차병섭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평양에 도착해 1박 2일간의 북한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항에 직접 나와 시 주석을 영접했다.

  • '노예제도 배상?' 美의회 공론화

    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과거 노예제에 대한 배상 문제가 선거 이슈로 쟁점화하고 있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오는 19일 배우이자 사회활동가인 대니 글로버와 작가 타너하시 코츠 등을 증인으로 불러 노예제 배상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듣는다.

  • 시진핑, 北노동신문에 기고…"한반도문제 대화·협상 진전 추동"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방북을 하루 앞둔 19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 공동 기고를 통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대화와 협상에서 진전을 이루도록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출구 안 보이는 '징용소송' 대립…日, 韓 제시 첫 대안 거부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작년 10월 한국대법원의 일제 징용피해자 위자료 지급 확정판결과 일본 전범기업의 지급 거부 등으로 경색 상태에 빠진 한·일 관계를 원만하게 돌려놓을 실마리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 섀너핸 국방대행 사퇴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자진 사퇴했다. 전 직장이었던 항공·방위산업 업체 보잉과의 관계, 부인 폭행 의혹 등 각종 논란으로 의회 승인이 힘들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에스퍼 현 육군성 장관(사진)을 새로운 국방장관 대행으로 지명하기로 했다.

  • 트럼프 탄핵 여론 2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여론이 30%에 근접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보도했다. WSJ과 NBC방송이 지난주 미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27%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에 들어가기에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답변했다.

  • 민주당 후보들 트럼프에 우세?

    미국 민주당 대선주자들이 '2020년 대선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압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폭스뉴스는 지난 9~12일 미국 성인 1천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10%포인트 격차로 앞섰다"고 16일 전했다.

  •  2020 미국 대선 레이스 팡파르

    '트럼프 어게인이냐, 민주당의 탈환이냐'제46대 미국 대통령을 뽑을 2020년 11월3일 대선을 향한 레이스가 사실상 막을 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8일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2020년 대선 출정식을 갖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다.

  • 美 부자들은 바이든을 좋아해?

    미국 '백만장자'들은 2020년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조 바이든(사진) 민주당 후보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CNBC에 따르면 미국 자산가 7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53%가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지명된다면 지지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