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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죄부' 트럼프 의기양양, 재선 파란불?

    로버트 뮬러 특검팀은 2016년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선거진영 측과 러시아 간 공모 사실을 찾지 못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방해 의혹에 관해서는 유·무죄 판단을 유보했다고 미국 법무부가 밝혔다. 법무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러시아 스캔들'수사 보고서 요약본을 미 하원 법사위에 제출했다.

  • 김정은,러시아 방문  이르면 내달 열차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르면 다음 달 전용열차를 이용해 러시아를 방문할 징후들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방러 전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15일 회견에서 언급한 북-미 관계 및 비핵화 관련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보여 이달 말과 다음 달 초가 비핵화 협상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제재망 조인 美, 러시아 향하는 北…회담결렬후 엇박자 심화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3주가 지난 시점에 북미 간 '엇박자 행보'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북한이 제재 해제를 강하게 요구하는 상황에서 미국은 대북제재망을 오히려 조이고 있고, 북한은 북한대로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北, 개성 연락사무소서 철수 vs 南 "유감"…한반도에 '먹구름'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김효정 기자 = 북측이 22일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상부의 지시'라는 입장만 전달한 채 일방적으로 철수함에 따라 한반도 정세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당장 정부가 추진해온 이산가족 화상상봉 등 남북 협력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해졌고 북미 협상 재개 방안 마련에 고심해온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도 시련을 겪게 됐다.

  • 남편이냐 보스냐…'백악관 그녀'의 고민

    자신이 함께 살고있는 남편. 자신이 떠받들고 모시는 상사. 이 두 사람이 서로 손가락직을 해가며'인격 장애' '미치광이'라고 헐뜯으며 언쟁을 벌인다면 과연 누구 편을 들어야 할까. '트럼프의 오른팔'로 불리는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 이같은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 北의전 책임자 김창선, 모스크바 방문…'김정은 방러' 논의 관측

    (모스크바·베이징=연합뉴스) 유철종 심재훈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측근 인사인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와 중국 베이징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의전 책임자인 김 부장이 베이징을 거쳐 지난 1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 이래도 비핵화 안해? 北 제제 고삐 '꽉'

    미국이 본토 연안 경비를 책임지는 해안경비대 소속 경비함을 한반도 근해에 배치해 북한의 해상 불법 환적 단속에 나섰다.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19일 미 해안경비대 소속 경비함 버솔프(Bertholf)가 동중국해(east china sea)에서 북한의 해상 불법 환적 등을 감시하기 위해 일본 사세보항에 지난 3일 도착했다고 밝혔다.

  • "대선출마 결심했다…곧 발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일부 지지자들에게 2020년 차기 대선 유력 후보로서 민주당 경선 레이스에 뛰어들 것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고 관련 소식에 정통한 한 인사가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 보도했다.

  • '바이든 딜레마'에 빠진 민주당의 고민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조 바이든(76) 전 민주당 상원 의원의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 때문에 민주당이 딜레머에 빠졌다. 그는 지난 16일 민주당의 델라웨어주 만찬 행사에서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듯한 연설을 하자 장내에선 그의 출마를 지지하는 환호가 터졌다.

  • "대통령 되면 트럼프 기소할 것"

    2020년 미국 대선에 출마할 민주당 경선후보 중의 한 명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캘리포니아)이 20일 유권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련 사건을 기소할 능력이 있는 민주당 대통령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해리스 의원은 이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유권자들이 원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행정부를 기소할 수 있는 검증된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