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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가 증언대 서면 트럼프 종말 시작"

    미 하원 법사위가 '러시아 대선 개입 스캔들'을 비롯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의혹 조사에 착수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30년 개인 비서를 한 로나 그래프(66·사진)가 워싱턴 정가의 관심 인물로 떠올랐다. 법사위는 트럼프 주변 개인과 기관 등 81곳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는데, 이들 중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을 쥔 핵심 인물로 그래프가 꼽히고 있다.

  • '폭로' 코언, "190만불 내놔라" 트럼프 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였다가 등을 돌려 각종 의혹을 폭로하고 나선 마이클 코언(사진)이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기업집단)을 상대로 190만 달러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7일 미 주요언론에 따르면 코언은 전날 뉴욕주 1심 연방지방법원에 낸 소장에서 자신이 트럼프 측 회사를 대리해 수행한 각종 업무와 관련해 작년 5월부터 올해 1월25일까지 비용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 '민주 최대어' 바이든, 곧 대권 출사표

    조 바이든(76·사진) 전 미국 부통령이 조만간 2020년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7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전 대통령의 차기 대권 도전이 거의 확정적"이라며 "핵심 참모진들이 민주당 진영의 선거전략가들을 '바이든 경선캠프'에 영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하노이 막전막후…"트럼프 떠나려자 최선희 황급히 '金메시지'"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 위기로 내몰리고 나서야 북한은 합의 성사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으나 끝내 돌아선 미국의 마음을 되돌리진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상회담 하루 전날 하노이에 도착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막바지 조율을 위해 카운터파트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만나길 희망했으나 외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 트럼프 "그녀가 그리울 것" 조롱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020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다시 대결할 가능성은 사라졌으나 두 사람은 트위터로 공간을 옮겨 한판 맞붙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트위터에 '(사기꾼) 힐러리 클린턴이 2020년 대선에 나가지 않는다고 확인하면서 백악관을 향한 세 번째 도전 가능성을 배제했다.

  • 힐러리 클린턴, 마이클 블룸버그 "내년 대선 불출마"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오는 2020년 미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공식 선언했다. 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도 불출마를 발표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4일 뉴욕 지역방송 '뉴스12'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나는 계속해서 일하고, 얘기하고, 내가 믿는 바에 대해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정원 "영변 원자로 작년말부터 가동 중단…재처리 징후 없어"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김정은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의 후속 협상과 관련해 "향후 수주 내에 평양에 (협상)팀을 보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오와 주를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아이오와 최대규모의 농장 연합인 '아이오와 팜 뷰로'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 대북 강경파 '콧수염 볼턴'이 돌아왔다

    그가 돌아왔다. 미국의 대북정책 중심에 '콧수염' 존 볼턴이 다시 등장했다. 제2차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그간 협상을 이끌어온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뒤로 빠지고,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전면에 나서고 있다.

  • 김정은 열차, 베이징 안 거치고 최단 노선 평양 직행

    (베이징·단둥=연합뉴스) 심재훈 김윤구 김진방 차병섭 특파원 = 베트남 방문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베이징(北京)을 거치지 않고 중국 내륙을 관통해 최단 노선으로 평양을 향하고 있다. 4일 철도 소식통들에 따르면 지난 2일 베트남에서 출발한 김정은 전용 열차는 이날 오전 7시께(현지시간) 톈진(天津)을 통과한 뒤 북한으로 직행하는 길을 택했다.

  • 내년 美대선 누구에 투표할 것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올라갔지만 2020년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 방송이 미국민 9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2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1%는 2020년 대선에서 '확실히 또는 아마' 재선에 나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