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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강경 볼턴, 이례적 '제재해제' 언급…北 달래며 정상회담 견인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북미가 좀처럼 협상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북 초강경파로 분류되는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례적으로 경제제재 해제를 언급해 그 배경이 주목된다. 비핵화 성과를 전제로 한 제재 해제 언급이기는 하지만 화자가 '리비아식 모델' 거론을 서슴지 않던 볼턴 보좌관이고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완전한 비핵화 없이는 제재 해제도 없다'는 미국 정부의 기존 입장이 변화된 것으로도 볼 수 있어 발언의 의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시기·의제부터 동선까지…'김정은 답방' 준비 고심하는 靑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아르헨티나 등 3개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사실상 '시간문제'가 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놓고 다양한 변수를 고민하는 분위기다.

  • 文 통한 트럼프 메시지에 金 호응할까…남북미 '톱다운' 재시도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체된 한반도 정세를 움직일 남북미 3국의 '톱다운'(Top down·정상간에 합의한 뒤 실무진에서 후속협상을 하는 방식) 외교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 철도공동조사 南열차, 北으로 출발…"공동번영 신호탄될 것"

    (도라산·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 이봉석 기자 = "남북 공동 조사열차 출무신고하겠습니다. 기관사 김재균, 기관사 박준만, 도라산역에서 판문역까지 7. 3km 열차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북한 철도 구간 남북 공동조사에 투입되는 우리 열차 기관사의 북녘행을 고하는 출무신고가 끝나자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102호 열차(조사열차) 발차"를 외쳤다.

  • 써니 박 후보 "당선이 보인다"

    지난 6일 중간선거에서 한인 밀집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부에나파크시의 제 1지구 시의원에 도전장을 낸 써니 박(사진·한국명 박영선) 후보가 추가 개표에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격차를 더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靑, 한미정상회담 개최 발표…"비핵화 공조·동맹 강화 논의"

    (프라하=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청와대가 28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 北대표단 "금융선진국 본떠 새 금융법규 마련 중"

    (서울·홍콩=연합뉴스) 윤동영 기자 안승섭 특파원 =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금융포럼(IFF) 연례회의에 참석한 북한 대표단이 외국자본의 북한 투자를 요청하면서 "북한은 해외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새로운 금융정책 법규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 써니 박, 1표 더 벌려

    부에나파크시 제 1지구 시의원직에 도전하고 있는 써니 박 후보가 피말리는 개표 결과가 이어지면서 당락 여부가 한인사회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26일 현재 박 후보는 가장 최근 개표 집계보다 13표를 더 얻은 1542표(34. 9%)를 기록하며 12표를 더 추가한 부에나파크 시 현직 시장인 버지니아 본 후보의 1530표(34.

  • 트럼프 추수감사절도 '정치화'…장병과 통화하면서 '국경' 거론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에도 이민 문제 관련 판결,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살해 등 정치 관련 현안들에 대한 발언을 이어갔다.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추수감사절을 보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전 리조트 내 회의실에서 아프가니스탄, 태평양의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USS Ronald Reagan) 등 각지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과 27분간 화상 대화를 나눴다.

  • '한인여성 최초' 주하원 5선 "세계 놀랄 발전 이룬 한국에 감사"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11·6 중간선거에서 태평양 연안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州) 하원의원 5선 고지에 오른 신디 류(61·민주당·한국이름 김신희) 의원은 "이번 당선은 한인들의 정치력이 한 단계 신장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