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크리스토퍼 힐 "북한 핵탄두 ICBM 설치 땐 군사대응 불가피"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한반도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3일(현지시간)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미국과 중국의 신뢰회복과 협력에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힐 전 차관보는 이날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2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의 의미를 해설하고 해결책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 '고영태 파일' 헌재 탄핵심판 폭발력은…'핵폭탄' vs '불발탄'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최측근이었다가 갈라선 뒤 국정농단을 처음 폭로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 측근들의 녹음파일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수로 부상하면서 그 영향력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 특검 '여러개 화살'로 삼성 겨누나…고위임원도 영장청구 검토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전명훈 기자 = 삼성그룹이 박근혜 대통령 측에 뇌물을 제공한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만을 신병처리하겠다는 기존의 수사 계획을 백지화한 것으로 알려져 복수의 삼성 수뇌부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 "문재인 29%·안희정 19%·황교안 11%…안희정 지지도 급등"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29%로 선두를 달렸지만, 지난주보다는 다소 떨어진 반면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이 급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성인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3.

  • 헌재 "'고영태 일행 대화' 녹취파일·녹취록 검찰에 요청"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임순현 방현덕 기자 = 헌법재판소는 10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최측근이었다가 갈라선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 그 주변 인물들의 대화가 담긴 녹취파일을 달라고 검찰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최순실-고영태 관계' 엇갈린 증언…"내연" vs "상사·부하"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최평천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한때 최측근이었다가 갈라서 의혹을 폭로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남녀 관계'를 놓고 헌법재판소 변론과 최순실씨 재판에서 저마다 엇갈린 진술과 증언이 나오고 있다.

  • "왜 그런걸 묻나"…'끌려가던' 헌재, 대통령측 '작심 제지'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채새롬 최평천 기자 = "신문에 비효율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장시간 질문하고 있거든요?". 박근혜 대통령 측의 '지연 전술'에 끌려간다는 인상을 주던 '8인 체제'의 헌법재판소가 전격적으로 태세를 전환했다.

  • 특검 "내일 朴대통령 대면조사 무산" 공식 확인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9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대면조사가 무산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특검은 8일 "내일 대통령 대면조사 일정 없다"며 "이에 대한 입장과 구체적인 내용은 내일 정례브리핑 시간에 밝히겠다"고 전했다.

  • 中, 美의 스텔스구축함 '줌왈트' 韓배치 언급에 "반대의사" 표명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이 한국 국회의원들에게 미 최신 스텔스 구축함인 '줌왈트'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을 언급하자 중국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느 국가든지 자국의 안보 안정을 위해서 다른 국가와 서로 협력할 수 있다"며 "중국도 이 문제(줌왈트 한국배치 언급)와 관련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탄핵심판 '로드맵' 나왔다…헌재, 22일까지 변론 '강행군'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박경준 채새롬 기자 = 대통령 측이 추가 신청한 17명의 증인 중 최순실씨 등 8명이 탄핵심판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7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 등 8명을 증인으로 채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