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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특검, 朴대통령 겹겹포위…뇌물·삼성·블랙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이보배 기자 = '최순실 게이트'와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9일 모철민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과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을 소환 조사하고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구속영장도 청구했다.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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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최순실 관련 40명 재산 조사…'崔일가' 부정축재 파헤친다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이보배 기자 =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을 파헤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 씨 일가의 부정축재 의혹을 규명하는 데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최순실 재산 의혹과 관련해 최순실 관련자 약 40명에 대한 재산 내역 조회를 금일 자로 금융감독원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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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 거듭 반박…"허위사실 법적대응"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해군은 '네티즌수사대'로 불리는 '자로'가 '세월X'라는 영상을 통해 세월호 침몰 원인이 잠수함과 충돌일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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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최송아 기자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독일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최순실(60·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0)씨를 27일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했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정유라씨에 대해 금일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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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탄핵심판 첫 변론 내년 1월 3일…심리 빨라진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방현덕 박경준 기자 =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본격 심리하는 첫 변론을 다음달 3일 열기로 했다. 이어 2번째 변론 기일도 내달 5일로 미리 잡아 심리 진행이 속도감 있게 전개될 전망이다.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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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25일 '성탄절 성명'을 둘러싸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이번 공화당 성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인 라인스 프리버스 전국위원회 위원장과 샤론 데이 공동 의장 명의로 나온 것이다.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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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반기문 선친 묘 '명당 이장설'…종중 "사실무근"
(음성=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대선 출마가 유력해 보이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선친 묘 이장설이 돌았지만, 사실 관계를 오해한 데서 비롯된 해프닝으로 확인됐다. 반 총장 선친 묘는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생가 터 뒤편에 자리 잡고 있다.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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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최순실 사건·수사 기록 달라" 법원·검찰에 요청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방현덕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가 법원과 검찰에 핵심 증거인 '최순실 게이트' 사건 및 수사기록을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헌재는 23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중앙지검에 최순실씨 등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주요 피고인에 대한 사건 및 수사기록 인증등본 송부촉탁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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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인터넷에 미국의 핵무기 능력을 강화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가 핵군사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힌 몇 시간 뒤에 트럼프 당선인이 이같이 주장했다.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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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근무 외교관 연간 2명꼴 '성(性)적 일탈'로 징계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해외에서 근무하는 우리 외교관의 성(性)적 일탈이 적발돼 징계로까지 연결된 사례만 최근 5년간 연평균 2건에 이르는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재외공관 주재 외교관이 성 관련 비위로 인해 징계 처분된 사례는 최근 5년을 기준으로 하면 연평균 2건 정도로 파악됐고, 지난 10년을 기준으로 보면 연평균 약 1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201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