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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병우 전 민정수석 "19일 국회 청문회 출석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불출석한 우병우(49·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는 19일 청문회에는 출석하기로 했다. 우 전 수석은 13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은 그동안 공개석상에서 업무와 관련한 발언을 하지 않은 관행과 원칙을 지키느라 지난 7일 2차 청문회에 나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 친박-비박, 내일 새누리당 의총서 정면충돌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새누리당은 14일 의원총회를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 비박(비박근혜)계의 요청으로 열리는 이 날 의총은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계가 서로를 향해 계파 핵심 인사들의 탈당을 요구하거나 축출을 공언한 상태에서 처음 한 자리에서 모이는 것이어서 양측의 정면충돌이 예상된다.

  • "연방하원 출마 안하겠다"

    34지구 연방하원직 출마를 고려하고 있던 데이빗 류(사진) LA시의원이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데이빗 류 시의원은 12일 "많은 커뮤니티 리더들이 나에게 출마를 고려해볼 것을 권했다. 독려해 준 모든 가족, 친구, 주민들에게도 감사하다.

  •   재산 120억불 돌파

    '가질리어네어(gazillionaire·초갑부) 정부'라는 닉네임이 붙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각 면면의 재산이 이미 120억 달러 규모를 넘어서 미 역대 최고의 갑부 정부가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트럼프 본인의 재산도 30억 달러(3조5천억 원)에 달한다.

  • 탄핵심판 받아든 헌재 속내…'쟁점 요약'→'효율적 심리'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본격적인 변론 시작에 앞서 준비절차를 갖기로 한 것은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거쳐 쟁점을 간추린 뒤 변론 과정에 속도를 내 신속한 결정을 내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의…"대통령 탄핵에 책임"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류미나 기자 =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가 1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데 대해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책임지는 게 온당하다고 생각해 국민 여러분 앞에 서게 됐다"며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 朴대통령 "국민목소리 엄중히 수용…담담히 탄핵심판 대응"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저는 국회와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지금의 혼란이 잘 마무리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 헌재 '탄핵심판 열차' 어떻게 가나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헌정 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 탄핵심판이 이뤄지게 됐다. 탄핵심판 절차는 소추위원인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소추 의결서를 헌재에 제출해 심판을 청구하면서부터 개시된다.

  • 국회 포위 시민들 얼싸안고 "대한민국 만세"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채새롬 최평천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국회를 포위하고 있던 시민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환영했다. 이날 오후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본회의 표결 전부터 '박근혜 즉각 퇴진-응답하라 국회 2차 비상국민행동'을 국회 인근 국민은행 앞에서 열었다.

  • 朴대통령 '하야는 없다'…탄핵심판·특검 정면승부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에게 놓인 선택은 두 가지로 압축된다. 하나는 대통령직을 즉각 사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헌법재판소에서 펼쳐질 탄핵심판 절차를 끝까지 밟아 반전의 기회를 엿보는 것이나 박 대통령의 선택은 후자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