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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테말라 이민자들 "미국 오지 마라"

     과테말라를 방문 중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7일 미국행을 꿈꾸는 중미 이민자들을 향해 "미국에 오지 말라"고 잘라 말했다.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과테말라시티에서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두 정상이 "활발하고 진솔하며 빈틈없는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 노력의 목표는 과테말라인들이 고국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유럽 순방 앞둔 바이든 "세계 민주주의 결속"

    유럽 순방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럽의 동맹과 민주주의를 굳건히 하고 중국, 러시아를 견제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6일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을 통해 "이번 순방은 미국이 동맹 및 동반자에 대한 미국의 새로워진 약속을 실현하고, 새로운 시대의 도전에 대한 대처 및 위협을 억제하는 민주주의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공화당과 협상 난항 속 조속한 타결 압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역점 추진해온 인프라 투자 법안을 놓고 민주-공화 양당의 힘겨루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이 이끄는 하원이 법안 심사에 나서기로 했다.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초당적 타협에 실패할 경우 여당이 독자 처리를 시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공화당에 보내 압박에 나서는 모양새다.

  • 트럼프 "중국 코로나 배상 10조달러 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5일 정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州) 그린빌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 한 시간 반에 걸쳐 연설했다고 AP통신과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 트럼프, 퇴임해도 한국 방위비 불만은 여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이 적다는 주장을 이어가며 방위비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또 자신이 계속 재임했다면 이전의 5배 수준이 넘는 연간 50억 달러를 받아냈을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 美민주당 '보수성향' 맨친, 선거개혁 당론 법안에 반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주요 의제에 반기를 들어온 민주당내 보수성향 조 맨친 상원의원은 6일 당이 추진해온 선거 개혁 법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맨친 의원은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국민을 위한 법안'으로 명명된 민주당의 전면적인 선거 개혁 법안에 대해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미국 국내선 백신 여권 금지"

    연방상원에서 국내선의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2일 릭 스콧 미 공화당 상원의원은 미 교통안전청(TSA)이 미국 내를 여행하는 항공 이용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정보를 요청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비행자유법안'(Freedom to Flay Act)을 발의했다.

  • "1인당 1만불씩 보너스 주자"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전선에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 헬스케어 근로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법안을 상정, 주목을 받고 있다.  . 2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주 하원의 민주당 소속 알 무라쭈치 의원이 발의한 AB650 법안은 병원, 클리닉, 그리고 요양시설들이 펜데믹 기간 근무한 메디칼 전문가들에게 일명, '히로 페이(hero pay) 명목으로 1만 달러를 지급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대상은 의료진 또는 직원이 100명 이상인 시설들이다.

  • 백악관 재택근무 끝

    미국의 백악관이 내달부터 전 직원의 재택근무를 해지할 것으로 보인다. 악시오스는 1일 백악관 집무실과 부통령실에 보내진 메모를 입수했다면서 "백악관 직원들이 오는 7월 6일부터 7월 23일 사이에 전일 대면 근무체제로 전환할 것을 권고받았다"고 보도했다.

  • '돌풍' 이준석 1위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에 이준석(사진) 전 최고위원이 1위로 본경선에 진출했다. 이어 나경원 전 의원, 주호영·홍문표·조경태 의원 순으로 득표해 5명이 본경선에 올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후보 8명 중 5명을 가려내는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전 최고위원이 1위로 본경선에 오른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