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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진? 가뭄? 산불?…“홍수가 더 걱정”

    캘리포니아주민들이 걱정해야 할 재해는 지진이 아니고, 가뭄이나 산불도 아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가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주에서 100년 혹은 200년에 한 번 있을 수 있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 여군용 전술 브래지어 나온다

    미 육군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여군이 군복과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전술 브래지어를 개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미 육군 전투능력개발사령부(DEVCOM)는 이른바 ‘육군 전술 브래지어’(ATB: Army Tactical Brassiere)라는 명칭의 시제품 4종을 개발하고 있다.

  • FBI 신시내티 지부에 무장괴한 침입 시도…추격전 끝 사살돼

    (뉴욕·서울=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김동호 기자 = 무장 괴한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신시내티 지부 건물에 침입하려다 실패하자 달아나던 중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살됐다. 최근 FBI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논란이 거센 가운데, 당국은 이 남성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세력과 관련 있는지 조사 중이다.

  • "총 가진 착한 사마리아인이 범죄 막는다는 믿음은 허구"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의 총기 옹호론자는 총기를 지니고 있으면 자기방어가 가능해져 범죄를 억제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통계를 보면 정반대라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11일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에는 현재 인구보다 많은 총기가 보급돼 있고 총기 소유 규제가 갈수록 완화되면서 더 많은 이들이 총기를 휴대하게 됐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 "비싼 등록금, 4년 학업 투자…가치 없다"

    미국에서 날로 비싸지는 학자금에 학위의 '효용성'에 의문을 품는 젊은이가 늘어나면서 대학 진학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0일 보도했다. 비영리 교육 관련 매체인 '헤칭거 리포트' 분석에 따르면 미 연방 교육부 산하 국립교육통계센터(NCES) 집계 결과 2020년 기준 미국 전역에서 고등학교 졸업자 가운데 곧바로 대학에 입학한 비율은 63%였다.

  • "기후 변화가 전염병 몰고와"

    홍수, 열파, 가뭄과 같은 기후가 탄저병, 콜레라, 말라리아 등 잘 알려진 전염병(감염병)의 절반 이상을 악화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하와이 마노아대 연구진은 기후 변화와 병원성 질병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7만 개 이상의 과학 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 ▲뎅기열 ▲간염 ▲폐렴 ▲말라리아 ▲지카 바이러스 등과 같이 병원체에 의해 유발되는 질병의 58% 이상이 기후변화에 의해 악화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 타임스퀘어 가려면 23불 내라?

    뉴욕시가 내년 말에 최대 23달러의 교통혼잡요금을 도입할 예정이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시는 맨해튼 중심 60번가와 맨해튼 남단의 배터리파크 사이에 있는 중심 업무지구에 진입하거나 남아 있는 차량에 대해 매일 변동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마스크 쓴 관객만을 위한 공연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뉴욕 브로드웨이의 한 연극이 마스크를 쓴 관객만 입장하는 날을 마련해 관심을 끈다. 11일 BBC 방송에 따르면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7월21일부터 17주간 일정으로 공연 중인 '연을 쫓는 아이'(The kite runner)는 이달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을 '마스크 쓴 사람만을 위한' 공연으로 정했다.

  • 원숭이두창 백신 1회분 5명에 맞히겠다는 FDA에 제조사 반발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원숭이두창 백신 1회분을 5명에게 나눠 맞히겠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방안에 대해 백신 제조사가 안전성 우려를 들어 반대 의사를 밝혔다. 원숭이두창 백신 지네오스를 제조하는 덴마크 제약업체 바바리안노르딕은 10일 워싱턴포스트(WP)에 "미 보건당국의 새로운 접근법에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 정부 측에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유죄 인정되면 최대 99년 징역

    텍사스주 댈러스 코리아타운의 한인 미용실에서 한인 여성 3명에게 총격을 가해 다치게한  범인이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9일 AP통신에 따르면 피고인 제러미 세런 스미스(37·사진)는 5월 댈러스 코리아타운의 한 미용실에서 22구경 소총 13발을 쏴 한인 여성 3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