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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첫 한국인 이름 딴 '백인숙 다리' 탄생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인 이름을 딴 다리가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시에 생긴다. '인숙백 브릿지'(Insook Baik bridge)로, 1981년부터 앵커리지시에 사는 백인숙(71) 씨의 이름을 땄다. 전장 235m의 이 다리는 2008년 6차선으로 건립됐고, 지금까지 이름이 없었다.

  • 北 해커 신고 포상금 1천만불

    미국 정부가 북한과 연계된 해킹 조직의 정보를 제공한 자에게 최대 1000만달러(약 13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8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국무부가 운영하는 테러 정보 신고 포상 프로그램 ‘정의에 대한 보상’이 지난 26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과 연계된 악의적 사이버 활동이나 사이버 공격에 대한 정보 제공자에게 최대 1000만 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 미주총연, 분규단체 오명 벗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분규단체 지정에서 공식 해지됐다고 월드코리안뉴스가 28일 보도했다. 미주총연이 분규단체 지정에서 벗어난 것은 7년만이다. 매체에 따르면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내부절차를 거쳐 미주총연에 대한 분규단체 지정을 해지했다”면서, “이번 주초에 현지 공관에 해지에 대한 지침을 보냈고, 재외동포재단에도 알렸다”고 밝혔다.

  • 잇딴 참사, '미국행=지옥행'

    미국으로 가려던 중남미 등 출신의 이민자들이 바다와 육지에서 잇따라 숨졌다. 28일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인근 해역에서는 밀입국자 5명이 익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밀입국 알선업자는 이날 푸에르토리코 서쪽의 무인도인 모나섬 해역에서 불법 이민자들을 강제로 하선시켰고 이 과정에서 5명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 직원 5만명에 복권 5만장 선물

    메가 밀리언스 복권 당첨금이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복권 구입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26일 밤 실시된 추첨에서 6개 당첨 번호를 모두 맞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29일 금요일 추첨 당첨금이 최소 10억2000만 달러로 뛰어올랐다. 이는 미국 복권 역사상 4번째로 높은 당첨금이다.

  • 277만불 낙찰…역대 최고가

    미국의 전 우주비행사 버즈 올드린(92)이 달 탐사 당시 입었던 우주복이 경매에 나와 무려 277만 달러에 낙찰됐다. 이는 미국 우주 물품 중 역대 최고가다. 이 우주복은 올드린이 달 탐사 당시 입었던 재킷으로, 왼쪽 가슴에는 아폴로 11호 임무 엠블럼과 그의 이름인 'E.

  • 美 요세미티공원 인근 산불 빠르게 확산…여의도 면적 25배 태워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의 명소 중 하나인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맹렬히 확산하며 피해를 키우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 산림화재보호국(캘파이어)에 따르면 지난 22일 요세미티 공원 남서쪽의 한 마을에서 시작한 '오크 화재'로 인한 피해 면적이 26일 오전까지 1만8천87에이커(약 73.

  • 美 5세 미만 자녀 둔 부모 43% "코로나 백신 절대 안 맞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에서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된 지 한 달을 넘겼지만 부모 5명 중 2명은 '절대로 맞히지 않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연구소 카이저 가족재단은 26일 이런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삼촌 이름이 이곳에"…한국전 추모의 벽 찾은 유가족들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어떤 슬픔은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당면한 구체성 앞에 선연한 고통은 생경하다. 모든 슬픔에 개별자의 이름이 붙어야 하는 이유다. 한국전쟁 미군 전사자 4만3천808명의 이름을 새긴 '추모의 벽'이 26일 워싱턴DC 한국전쟁 기념공원에서 공개됐다.

  • 1등 10억달러(1조3천억원)에 미 복권 열풍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의 '메가 밀리언' 복권 1등 당첨금이 10억 달러(약 1조3천억원)로 치솟으면서 복권을 사려는 사람이 줄을 잇고 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26일 전했다. 6개 숫자를 맞춰야 하는 1등 당첨금은 미국 복권 역사상 4번째로 큰 금액이다. 1등 당첨 확률은 3억250만분의 1이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번 추첨하는 이 복권 당첨금이 이만큼 불어난 것은 4월 15일 이후 29번 연속 당첨자가 없어 상금이 누적됐기 때문이다. 이날 추첨에서도 1등이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