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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아이오와 고교 총격 용의자로 10대 6명 체포…살인 혐의 기소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10대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친 미국 아이오와주(州) 디모인의 고교 총격 사건은 같은 10대 6명이 저지른 범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디모인 경찰은 8일 이 사건 용의자로 10대 6명을 체포해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 美 시카고,14일부터 학교 마스크 의무화 해제…교사노조는 반발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3대 교육구 시카고 교육청(CPS)이 오는 14일부터 '학교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시카고 교육청은 8일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지난 수주새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감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는 학교와 스쿨버스 등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각자 선택할 수 있다"고 알렸다.

  • 코로나 대출금으로 희귀 포켓몬 카드 구매한 美 남성 실형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중소기업 긴급대출 프로그램을 악용해 허위로 대출금을 타낸 후 거액을 들여 희귀 만화 카드를 사들인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방 검찰 조지아주 남부지검은 8일 연방법원이 전날 올해 31세인 남성 비나스 오돔신에 대해 금융사기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 하와이도 마스크 의무화 없애기로…미국 50개주 전역서 해제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하와이주(州)가 8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국의 50개 주가 모두 마스크 의무화를 없앴거나 없애기로 했다. 데이비드 이게이 하와이 주지사는 이날 뉴스 브리핑에서 오는 26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더 이상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美 플로리다 주의회, '유치원 동성애 교육 금지법' 통과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플로리다주 의회가 8일 유치원에서의 동성애 등 성적 지향이나 성정체성과 관련한 교육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이 법안은 "(플로리다주의) 유치원 3학년 이하 학생 등에게는 교원이나 제3자에 의한 성적지향·성정체성 수업을 하지 않는다"고 규정한다.

  • NYT, '일가족 시신' 사진 이례적 1면 게재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7일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우크라이나 일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이례적으로 1면에 게재했다. NYT는 이날자 지면 1면에 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 인근 소도시 이르핀 거리에서 피투성이가 돼 쓰러진 일가족을 살피는 정부군 병사의 모습을 담은 5단 크기의 사진을 실었다.

  • 美아이오와 고교서 총격…학생 1명 숨지고 2명 위중

    (샌프란시스코·시카고=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김현 통신원 = 미국 아이오와주(州) 디모인의 한 고교 앞에서 7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이 숨지고 2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AP 통신과 CNN 방송이 보도했다. 디모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께 디모인 중심가 인근의 이스트 고교 앞에서 총격이 벌어져 남학생 1명과 여학생 2명 등 3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 유전자변형 소고기 판매 길 열려…FDA "안전성 문제 없어"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에서 유전자가 변형된 소에서 얻은 소고기가 시판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미 AP통신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은 동물 유전자 변형 전문업체인 리콤비네틱스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 유전자를 편집해 내놓은 소에서 얻은 우육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 미 중부서 초속 92m 초강력 토네이도에 7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미국 중부 아이오와주에 토네이도가 불어닥쳐 어린이를 포함한 7명이 사망하고 주택 다수가 부서지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고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께 아이오와주 디모인 시 남서쪽 매디슨 카운티 지역에 토네이도가 강타해 6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하겠어요”

    죽은 아내를 못 잊어 아내의 유골에 석고를 입혀 19년간 한 침대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남성이 화제다. 베트남 현지 언론 단트리에 따르면 꽝남성 탕빈군 하람 지역에 살고 있는 68세 르반 씨가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죽은 아내의 유골을 석고 인형으로 만들어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