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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0불 팁 받은 식당 종업원 잘렸다, 왜?

    최근 미국 남부 아칸소에서 거액의 팁을 받은 여종업원이 일하던 식당에서 해고당했다. 받은 팁을 다른 직원들과 나누지 않았다는 게 사유였다. 10일 아칸소주 지역방송 KNWA에 따르면, 지난 2일 벤튼빌 소재 식당 ‘오븐 앤 탭’에서 근무하는 라이언 브란트는 40명 넘게 참석한 부동산 중개인 모임 파티를 담당했다.

  • "가족과 마지막 작별 인사도 못해"

    미 중부를 강타한 토네이도 후폭풍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으로 번졌다. 근무 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한 아마존의 방침이 재난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다. 사고 당시 SNS에 ‘우주여행 축하’ 게시글을 올린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태도도 도마에 올랐다.

  • 다음날 120마일 떨어진데서 발견

    토네이도가 쓸고 간 켄터키주 한 가정의 가족사진이 120마일 떨어진 인디애나주까지 날아갔다. 인디애나주 뉴 올버니에 사는 케이티 포스튼(30)은 11일 아침 자신의 차량 앞유리에 꽂힌 쪽지 한 장을 발견했다. 뭔가 들여다보니 쪽지가 아닌 웬 오래된 가족사진이었다.

  • 캘리포니아, 텍사스 낙태금지법 본떠 새 총기 규제법 추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주가 공화당 아성인 텍사스주 낙태금지법의 주요 조항을 본떠 새로운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2일(현지시간) 공격용 무기 제조업자와 판매, 유통업체 등에 대한 고소 권한을 일반 시민에게 부여하는 내용의 총기 규제 법안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 미국 야외 추모식장서 총기난사…1명 사망·13명 부상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12일 오후 6시 40분께 미국 텍사스주 베이타운의 야외에서 열린 한 추모식 현장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최소 13명이 다쳤다고 AP통신, ABC방송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한 여성이 2주 전 숨진 아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참석자 50여 명이 하늘로 풍선을 날려 보낼 무렵 괴한이 차를 타고 접근해 총을 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 "미 코로나 감염자 5천만명 달해"…"추수감사절 이후 급증"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이의진 기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천만 명, 누적 사망자가 80만 명에 이르렀다고 로이터 통신이 자체 집계를 근거로 12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전체 사망자의 57%에 해당하는 45만여 명이 올해 들어 숨진 사례라고 전했다.

  • 美 중부 토네이도 사망자 100명 넘을 듯…"교민 피해 아직 없어"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켄터키주를 비롯해 중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수가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토네이도 발생 사흘째인 12일 워싱턴포스트와 CNN, AF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최소 94명에 달한다.

  • 미 중부 휩쓴 토네이도에 목숨걸고 맞선 '숨은 영웅들'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초강력 토네이도가 휩쓴 미국 중부의 피해 현장이 수습되면서 목숨을 걸고 남을 구한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가 속속 전해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아칸소주 모네트 매너 요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바바라 리처즈(57)는 10일 저녁 요양원 창문 밖으로 다가오는 거대한 토네이도를 발견했다.

  • 탈북민 4명 美 입국 22개월만에 처음

     북한을 탈출해 제3국에서 머물던 탈북민 4명이 난민 지위를 받아 최근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북 난민이 미국에 입국한 것은 지난해 2월 1명 이후 22개월 만에 처음이다. 미국에서 탈북 난민을 지원하는 한 기독교 선교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탈북 난민 4명이 미국에 입국했다고 11일 미국의소리 방송(VOA)이 보도했다.

  • "음주운전 사고, 술집도 책임있다"

    음주운전 사망사고 가해자에게 술을 판매한 주점이 피해자 유족에게 무려 3천만달러를 배상해야 한다는 평결이 나왔다. 11일 CNN방송 에 따르면 지난 7일 텍사스 누에시스 카운티의 법원에서 배심원단은 음주운전 가해자에게 주류를 과다 제공했다는 혐의를 인정해 주점이 피해자 유족에 3천10억 달러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