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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도 마스크 방역 규제 완화…"실내 착용 의무 해제"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내부에서도 강도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손꼽혀 온 워싱턴DC에서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화가 완화된다. 16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오는 22일부터 마스크 의무 규정을 대대적으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 파우치 "코로나, 내년 美서 토착병 될수 있어…부스터샷이 핵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6일 내년이면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아닌 토착병(endemic)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美 AP 교재, 韓 격렬한 민족주의로 독도 영유권 주장"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 정규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대학 조기 이수 과정(AP·선학점 이수제) 교과서에서 한국 관련 오류가 심각하다고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17일 밝혔다. 반크가 AP 신규 교과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카플랜사가 2020년 3월 발행한 '인문 지리 교과서' 259쪽에는 "독도는 분쟁지역이다.

  • "뉴욕이 돌아왔다" 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 '볼드롭' 부활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팬데믹으로 한 해를 걸렀던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새해맞이 행사가 올해엔 열릴 예정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뉴욕 전통 새해맞이 행사인 '볼 드롭'(ball drop)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단, 볼 드롭에 참여하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

  • 美 FTC, 한인 노리는 가짜 코로나19 예방·치료제 경고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의 공정거래기구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미국 내 한인 동포사회에 유행하는 코로나19 가짜 예방·치료제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16일 FTC에 따르면, 이 기관은 최근 '유색인종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기 및 소비자 문제에 대한 FTC의 활동 보고서'를 발표했다.

  • '구인대란' 미국, MBA 졸업생 몸값도 역대최고 수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기업들이 역대급 구인난을 겪는 가운데 주요 대학 경영학 석사(MBA) 과정 졸업생의 몸값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15일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경영대학원은 올해 MBA 과정 졸업생의 초봉 중간값을 15만5천 달러(약 1억8천만원)로 집계했다.

  • "추락 순간 아빠가 딸 꼭 안았다”

    모두 5명이 탑승한 경비행기가 추락해 이중 4명이 숨졌으나 11세 소녀만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15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미시간 주 샤를뷰 카운티 비버 섬의 웰크 공항에 착륙 중이던 경비행기가 추락해 4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 95일 연속 95번 마라톤 완주 화제 

    미국의 한 여성이 95일 연속 95번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4일 CNN 등 현지언론은 버몬트 주 벌링턴 출신의 여성 알리사 클락(28)이 95일 동안 매일같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여성으로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 오렌지색 우주복 입고 선발대로 달 궤도 비행 나서는 '스누피'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미국 만화 '피너츠'에 등장하는 비글 '스누피'(Snoopy)는 우주와 인연이 깊다. 인류의 달 탐사 초기 아폴로10호 달 착륙선의 애칭이 되고, 우주왕복선을 타고 우주에도 다녀왔다. 이번에는 반세기 만에 이뤄지는 미국의 달 복귀를 향한 첫발이라고 할 수 있는 '아르테미스Ⅰ' 비행에 참여하게 됐다.

  • 머스크, 부유세 촉구 샌더스 향해 "살아있었네? 주식 더 팔까?"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전명훈 기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부유세 도입을 촉구해온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 인사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 의원을 비난했다. 14일 경제매체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샌더스 상원의원은 트위터에 "우리는 극도로 부유한 자들이 공정한 (세금) 몫을 납부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