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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포니아 화물열차 탈선

    3일 캘리포니아주 러들로 인근에서 BNSF 화물열차가 탈선해 20여 량의 차량이 모래 위에 뒤엉켜 있다. 현지 관계자는 이 열차가 모하비 지역 인근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 "낙태 태아 조직 추출 복제 세포주 사용"

    미국 일부 가톨릭 교구가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에 낙태아 세포가 사용됐다며 다른 백신을 맞으라고 권고했다. 이에대해 존슨앤드존슨 측은 "우리가 생산하는 백신에는 태아의 조직이 포함돼 있지 않다”라고 해명했다.

  • '집콕?'…차 사고死 사상 최고

    미국에서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봉쇄령 조치와 '자택 격리' 바람에도 자동차 사고사가 증가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2020년 미국서 4만2060명이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2019년보다 8% 증가한 것이며 4년 만에 증가세로 반전했다.

  • 목줄에 대롱대롱 매달아 차체에 쾅…미국서 경찰견 학대 조사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경찰관이 훈련 과정에서 경찰견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등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솔즈베리 경찰 당국은 소속 경찰관 한 명이 훈련 과정에서 경찰견을 상대로 한 행위를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 '트럼프 3월 다시 취임' 음모론에 긴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일 다시 취임할 것이라는 일부 극단주의자들의 음모론 속에 의사당 침입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보안이 강화됐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의회경찰은 3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확인된 민병대 그룹이 4일 의사당을 침범하려는 음모를 보여주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의회 경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 경찰, GV80 블랙박스 확보

    미국 경찰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자동차 전복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우즈가 몰았던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블랙박스를 확보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3일 전복사고가 난 제네시스 SUV GV80에 장착된 블랙박스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 백신3종 꿰찬 바이든 "5월까지 모든 미국 성인 맞힐 백신 확보"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모든 미국 성인이 접종할 수 있는 충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오는 5월 말까지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이제 모든 미국 성인에게 충분한 백신을 공급할 수 있는 궤도에 올라섰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 8인승인데 무려 25명 탑승…미·멕시코 국경 인근 차사고 참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멕시코 국경과 가까운 미국 캘리포니아주 농촌 마을에서 정원 8명을 초과해 무려 25명을 태운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대형 트럭과 충돌하면서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6시 15분께 캘리포니아주 임피리얼 카운티 농촌 마을인 홀트빌 인근 고속도로에서 1997년형 포드 엑스퍼디션 SUV와 대형 트레일러트럭이 충돌했다.

  • 美 일부 주 "이르다" 경고에도 마스크 의무화 해제…경제 살리기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3월을 맞이하자 미국의 여러 주(州)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는 등 경제활동 재개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아직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며 이런 조치에 경고음을 울리는 등 방역 수칙 완화는 시기상조라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 추위 아랑곳없이 매일 오대호에 뛰어드는 미 중년 남성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긴 겨울, 매서운 추위와 폭설로 유명한 미국 시카고에서 매일 수영복 차림으로 오대호 중 하나인 미시간 호수에 뛰어드는 중년 남성이 있어 화제다. 2일(현지시간) 시카고 ABC방송 등에 따르면 시카고 주민 댄 오코너는 작년 6월 13일부터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아침 시카고 도심 인근 몬트로스 비치에 나가 미시간 호수로 점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