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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코로나 재감염 첫 사례…"두 번째 때 증상 더 심각"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했다가 다시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일간 USA투데이, 미 공영라디오 NPR은 네바다주(州)에 사는 25세 남성이 미국 내 최초의 코로나19 재감염 사례로 확인됐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블랙프라이데이 몸싸움? 이젠 못봐

    매년 11월 마지막 금요일, 대형 소매유통점에 몰려든 소비자들이 할인 상품을 차지하기 몸싸움을 벌이는 블랙프라이데이의 풍경이 바뀔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 코로나19 탓에 미국 유통업체들이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의 영업 전략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 "트럼프 코로나19 검사 음성"

    코로나19에 걸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 의료진은 12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타인에 대한 감염성이 없다는 것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과 데이터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뜨겁게 막오른 배럿 연방대법관 청문회

    에이미 코니 배럿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인준청문회가 12일 시작됐다. 배럿 지명자 인준을 대선 주요쟁점으로 삼아온 공화당이 민주당의 반대도 무릅쓰고 끝내 청문회의 막을 올린 것이다. 연방대법관 인준은 미국 보수진영의 중대 관심사로,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득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 쇼핑, 휴가비 등으로 96회나 ‘펑펑’

    주미대사관의 직원이 공금으로 백화점 쇼핑을 하고 여름휴가 경비로 탕진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재외공관 및 외교부 본부 운영실태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주미대사관 행정직원 A씨는 대사관직원들의 의료보험환급금을 국고에 반납하거나 개인별로 환급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 "네가 있을 곳 아냐"마켓서 인종 모욕 당한 부지사 아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부지사의 아내가 수퍼마켓에 들렀다가 백인 여성으로부터 인종차별 모욕을 당했다. 12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인 존 페터먼 펜실베이니아 부지사의 아내 지젤 바헤투 페터먼(38)은 전날 집 근처 슈퍼마켓에 키위를 사러 갔다.

  •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 소녀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17세 소녀가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를 가진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CNN방송은 10일 텍사스주 시더파크에 사는 마시 커린이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를 가진 여성',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를 가진 10'대 등 2개 부문에서 기네스 기록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 "당신 때문에 45년간 따분할 새 없었다"

    빌 클린턴(74)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72) 전 국무장관 부부가 11일 결혼 45주년을 맞아 서로 축하 트윗을 올렸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트위터에 환하게 웃는 힐러리의 사진을 게시하면서 45년 전 감리교 식으로 작은 결혼식을 올리던 날을 회상했다.

  • "아시안·백인 지원자 차별"…미 법무부, 예일대 상대 소송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예일대가 대입 과정에서 아시아계 미국인과 백인을 차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미국 법무부는 8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연방법원에 학부생 입시 과정에서 시민권법(Civil Rights Act)을 위반했다면서 예일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 유권자 660만명 사전투표 

    11월 3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유권자 660만 명이 이미 사전투표를 완료했으며, 이는 직전 대선이었던 2016년 대선보다 10배 많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 보도했다. 사전투표가 이토록 급증한 것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 유권자들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11월 3일 투표일에 앞서 투표를 마쳤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일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실망도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