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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던캘리포니아대 학생들 '의문의 연쇄사망'…벌써 9명째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한국계 학생들도 많이 다니는 미국 서부 명문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학생들이 최근 두 달여 사이에 9명이나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학생 및 교직원 공동체에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CBS LA 방송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도심에 있는 이 학교 학생 한 명이 지난 8월 말 캠퍼스 인근 고속도로에서 차에 치여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 "비행기 만석"…한국인 3명둔채 이륙?

    미국 최대 항공사인 델타항공이 뉴욕에서 한국인 3명을 태우지 않고 출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피해 한국인들은 항공기 탑승 시간이 20분 정도나 남아 있는 상황에서도 델타 측이 만석이라며 일방적으로 항공기 문을 닫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12살 여학생 성추행 美 원어민교사 3년형

    한국에서 수차례에 걸쳐 가르치던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30대 미국 원어민 보조교사가 1심에서 실형에 처해졌다. 13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 정봉기 부장판사는 미국인 A씨(38)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모 학교에서 원어민 보조교사로 근무하던 미국인 A씨는 지난 4월 교실에서 수학 문제를 물어보던 피해자 B양(12)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 美 억류 '불체자 자녀' 7만명 역대 최고

    미국에서 지난 1년간 약 7만명에 달하는 불법 이민자 자녀들이 구금시설에 억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조사관이 이달 새로 공개된 미 당국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른 국가보다 훨씬 많은 수의 아동이 미국에서 부모와 격리된 채 수용돼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12일 보도했다.

  •  증오범죄 역대 최고치

    지난해 미국에서 증오범죄가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12일 공개한 증오범죄 통계 2018를 보면, 지난해 미국 전역에서 집계된 '편견에서 비롯한 범죄'는 7120건에 이르렀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 최근 3년 연속 혐오범죄가 증가하면서 역대 최다 발생 건수를 기록한 2017년보다는 55건(0.

  • "딸 매년 처녀막 검사 받는다"

    미국의 유명 래퍼 겸 프로듀서인 티아이(사진)가 10대 딸을 매년 정기적으로 산부인과에 데려가 처녀성 검사를 받게 한다고 말해 온라인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고 미국의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 보도했다. 티아이는 최근 팟캐스트 '레이디스 라이크 어스'에 출연해 대학 1학년인 18세 딸을 생일 다음날 산부인과에 데려가 처녀막 검사를 받은 일화를 소개했다.

  • 트럼프 장남, 美 UCLA 북콘서트서 야유받고 쫓기듯 내려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최근 저서를 펴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캠퍼스에서 대학생 팬들과 대화를 나누려다 야유를 받고 쫓기듯 무대에서 내려갔다.

  • 美 흑인남성, 통근열차 승강장서 샌드위치 먹었다고 수갑 채워져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의 한 흑인 남성이 통근열차 승강장에서 샌드위치를 먹다가 경찰관에게 적발돼 수갑까지 채워지는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고속 통근열차인 '베이에이리어 래피드 트랜짓 플랫폼'(BART) 콘트라 코스타센터 승강장에서 벌어졌다.

  • 시민권 신청 640불→1170불 폭탄 인상

    이민수수료가 새해 초 부터 무려 80%나 대폭 오른다. 이에 따르면 영주권 신청자들은 워크퍼밋과 사전여행 허가서에 대한 비용을 별도로 내야 돼서 1인당 합계가 2195 달러로 79%나 오르고 시민권 신청자들은 현행 640달러에서 1170달러로 83%나 급등하게 된다.

  • 美 해병대 창군 244년 만에 예복 장병들에게 우산 허용

    미국 해병대 장병들이 창군 244년 만에 우산을 쓸 수 있게 됐다. CNN은 비가 올 때 정복이나 예복을 입은 해병대 장병들의 우산 사용을 허용하는 복식 규정 개정안을 데이비드 버거 해병대 사령관이 최종 재가했다고 최근 보도했다.